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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ft, 그녀의 골프 인생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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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ft, 그녀의 골프 인생 성공 비결?)

김아림은 2020년 12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US 여자오픈에서 임팩트 있는 역전극을 펼치면서 반전의 우승을 하게 되어 코로나로 지쳐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준 바 있다. 그런 그녀가 실제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서 유력한 2021 시즌 LPGA 투어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의 김아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피지컬 트레이닝과 함께 기술적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훈련을 한다. 그녀의 목표는 아직 LPGA 투어에 대한 경험이 없어 LPGA 투어에 잘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상 없이 이번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망을 밝게 만드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위처럼 신인왕 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역량을 보이고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지만 휩쓸리지 않고 목표도 소박하게 잡고 기본기를 다지는 훈련을 침착하게 해 나가는 그녀가 놀랍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던가? 김아림이 꼭 그와 같다고 생각한다. US오픈 우승으로 큰 관심을 받았지만, 그녀는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크게 활약할 선수이다. 이에 맞게 그녀의 포부 또한 지금의 한계가 10이라면 내년에는 11, 후년에는 12 이런 식으로 매년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아림 선수 관련 영상

마지막으로 그녀의 기본적 프로필을 알아보면, 그녀는 올해 26세의 나이이며, 2013년 7월 KLPGA에 입회하여 2018년부터 3년간 KLPGA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인 꾸준한 선수이다. 이에 그녀는 LPGA 투어에서도 얼마든지 통할만한 장타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장 175cm로 팔다리가 길어 멀리 칠 수 있는 자신의 탁월한 체형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작년 US 역전 우승으로 1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11억 원의 상금을 쟁취했으며, 동시에 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여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가 되는 선수라 할 수 있겠다.

오늘은 김아림 선수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를 보건대, 전반적으로 그녀가 지금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녀의 신체 조건에 대한 장점을 극대화시키며 장타로 1위를 지켰다는 면과 너무 크지 않는 목표(너무 큰 목표는 사람을 쉽게 좌절케 한다, 차라리 세분화한 목표를 잡아 성취감을 가지고 작은 성공을 모아나 가는 것이 맞다)를 잡아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겠다는 의지이다. 항상 노력하는 그녀가 앞으로도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안기는 드라마틱한 경기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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