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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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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중앙대학교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들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강의 제목은 영화 속 자본주의입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불안과 공포로 상징화하고 이가 등장인물 등에 녹여낸 영화들의 예시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등을 들었습니다. 말씀하시는 중앙대학교의 교수님은 분노의 도로를 가장 상세하게 얘기하십니다. 포스트 아포칼리스로 인류 멸망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의 주인공 맥스는 주적 임모탄의 자본인 여자와 무기를 훔쳐 도망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도망치게 되는 곳은 끝없는 모래사막이었는데 교수님은 이를 자본의 추격에서 도망가지만 결과적으로 다시 자본(시타델이라는 영화 속 도시)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영화의 줄거리를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합니다. 즉, 자본의 추격이라는 불안..
고질라 vs 콩 (ft, 워너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 고질라 vs 콩 (ft, 워너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 최근 볼만한 영화가 없나 기웃기웃이다. 그러던 와중 고질라 vs 콩 영화가 눈에 띄었다. 볼만한 영화가 딱히 없는 마당에 이는 액션, SF 장르로 부담 없고, 코로나 시대에 스트레스 해소로도 그저 그만인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해당 영화 정보를 알아보고자 인터넷 상에서 정보를 모으고 정리해본다. 물론 스포가 없는 선에서이다. 고질라 vs 콩은 2021년 3월 25일 개봉한 것으로 우연찮게 오늘이다. 상영시간은 113분이며, 제작비는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2억 달러이다. 독점 스트리밍은 HBOmax이다. 사실 고질라 vs 콩은 1962년에 킹콩 대 고지라라는 제목의 일본 영화에서 맞붙은 적이 있으며, 지금의 영화는 ..
영화 몬스터헌터 (ft, 논란 속에서 설연휴 흥행 성공 요소?) 영화 몬스터헌터 (ft, 논란 속에서 설 연휴 흥행 성공 요소?) 영화 몬스터헌터는 동명의 게임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일부 대사가 동양인 비하 발언이 되어 논란이 되었다. 영화는 지상 최고의 군인 밀라 요보비치(레지던트 이블 전사)가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이야기하는데, 위 논란이 제기되자 중국에서는 하루 만에 상영이 중단되었으며, 지난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는 논란이 일어난 장면이 빼고 작품을 공개했다. 영화 몬스터헌터의 상영 시간은 100분 가량이다. 제작비는 6000만 달러를 들였으며,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배우는 밀라 요보비치 말고도 토니 쟈, 론 펄먼, 야마자키 히로나 등이 나온다. 트레일러에서는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의 신대륙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소울 (ft, 영화를 보면 얻게될 것들 정리?) 소울 (ft, 영화를 보면 얻게 될 것들 정리?) 코로나 재확산으로인해 침체기를 맞은 극장가에 디즈니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소울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2~24일 주말 동안 30만 30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소울의 선전에 전체 관객수가 전주와 대비해 4배 이상 뛴 것이다. 누적 관객수로는 27일로 50만 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현재 영화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이고 좌석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하며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방역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소울을 보기 위해 극장가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반짝이는 상상력을 화면에 한 가득, 픽사만의 독보적 그래픽, 황홀한 재즈의 선율에 매료되고 싶은가? 소울을 보라. 코로나 사태가 1년 넘게 장기화하면서 심적 고통을 호소..
영화 소울 (ft, 디지니 회심작? 엔딩 크레딧?, 쿠키영상? 스포 없음) 영화 소울 (ft, 디지니 회심작? 엔딩 크레딧?, 쿠키영상? 스포 없음) 디즈니 픽사의 신작 애니메시션 영화 소울이 침체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10만명대(전주 주말 8만 7000여명)에도 못 미치던 주말 관객 수가 4배나 많아진 것이다. 지난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에서 24일까지 지난 주말 사흘 동안만 30만 3000여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점유율만해도 84.4%이며, 지난 20일 개봉한 이후 5일만에 누적 관객 수 40만명을 넘었다. 기존 것을 우려먹는다는 비평이 있던 디즈니가 이번에 회심의 역작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극장가에는 그다지 주목할 작품이 없어 앞으로도 이와같은 영화 소울의 독주가 한동안 이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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