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근황(ft,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선출부터 이혼소송에 이르기까지)
매우 어려운 시기에 견마지로(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을 뜻하는데, 임금이나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것을 이른다.) 다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1년 2월 23일 자로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되며 한 말이다.

이에 최 회장은 정부에 재계 목소리를 전달하게 되었으나,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포용하는 국내 최대 경제단체인 대한상의 내부조율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서두에서 밝힌 것처럼 최태원 회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수장으로 일정을 시작하였는데, 카카오 이사회 의장인 김범수,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등을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임하였다. 정보기술 IT, 스타트업, 금융계 젊은 기업인들을 서울상의 회장단에 대거 참여시킨 것이다.

이밖에 최 회장의 근황은 2021년 2월 2일 노소영(노태우 전 대통령 딸)과 이혼소송이 있었고, 지난 2월 1일에는 사내에서 성과급 관련 불만이 나오자,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전부 반납하여 임직원과 나누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지 그의 반납 연봉 30억 원을 2만 8천 명정도의 임직원에게 나누면 인당 수령하는 금액이 얼마 되지 않아 사내 복지기금 등으로 쓰일 가능성이 큼) 이에 더해 최태원 회장의 사촌 형이 회삿돈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의 인생과 일화이야기?
오늘은 최 회장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한상의 회장에 오른 것은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사상 첫 상공회의소 수장을 맡게 된 것이라는 의미가 있고, 이혼소송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조정에 실패하면서 재판으로 이어져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밖에 근황은 앞서 밝힌 대로 성과급 관련과 사촌 형에 의한 SK 오너 일가 사법 리스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