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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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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 정리

한국시간으로 지난 24일 황의조가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골이 터졌다.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 시즌 리그앙 21라운드 앙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 8분과 11분에 두 골을 연달아 낸 것이다. 이에 2대 1의 승리를 거두게 된 황의조는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으며, 2019~20 시즌 기록한 자신의 유럽 한 시즌 최다 골인 6골 기록 경신을 앞두게 되었다.

그는 중요한 순간일수록, 위기일수록 더 강해진다는 평이 있다. 갓의조라는 화려한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아시안게임 7경기에서 9골 1 도움을 기록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황의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1992년 생으로 2021년 나이는 29세이며, 185cm의 키에 80kg 초반대의 신체 조건을 지닌다. 포지션은 주로 스트라이커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한국 축구와 일본 축구의 장점을 모두 잘 배우는 선수라는 평이 있으며, 팬들은 황의조의 플레이 스타일을 볼 때마다 우아하다는 말을 많이 쓴다. 공을 받자마자 때려 넣는 논스톱 인사이드 슈팅 능력도 뛰어나다. 설사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할지라도 수비수를 뚫고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능숙하다. 개인적인 수상경력은 2018년에 아시안 게임 득점왕, J1리그 우수선수상, KFA 올해의 선수가 있고 2019년에는 KFA 올해의 골 수상이 있다.

황의조는 개인적으로 등번호 16번을 선호하며, 오른쪽 어깨에 늑대얼굴 문신과 바로 밑에 스페인어로 서두르지 안 돼, 멈추지 마라라는 문구의 문신이 있다. 인스타그램에 애인을 공개하고 교제했었는데, 양다리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키도 크고 어깨도 넓어 비주얼적으로 멋지며,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항상 경기 시마다 양쪽 손목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를 하며, 슈팅하는 순간 몸을 낮춰 임팩트를 주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슈팅이 낮게 뜨면서도 몸에 실린 공에 힘을 100% 전달하는 자세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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