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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강유림 농구 인생 정리 (그녀의 농구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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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강유림 농구 인생 정리 (그녀의 농구 비결?)

여자 프로농구에서 강유림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녀는 키 175cm에 포워드를 맡은 상황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더 물러날 데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냥 무조건 열심히 뛰었다고 그간을 돌이켰는데, 이에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그녀가 농구를 하게 된 계기는 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이에 초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농구공을 잡게 된다.

이후 2013년 강유림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우승에 공헌하고 고등학교 2학년에는 청주여고의 연맹회장기 우승을, 3학년에는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대학교 시절에도 챔프전 MVP를 수상하고 득점상, 리바운드 상, 스틸상, 블록상, 2점 슛상으로 5관왕을 달성하기도 한다. 이에 광주대의 무패행진(2017년과 2019년 득점왕, 대학 4년간 성적은 경기당 평균 17.9 득점, 15.5 리바운드)을 이끌었다. 사실 여자농구에서 강유림은 보기 드문 대졸자인데, 이에 그녀는 그냥 다녀보고 싶어 대학에 갔고, 수업도,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재밌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거쳐 2020년 프로에 입단한 강유림은 하나 원큐 팀에서 치른 23경기 모두 출전하여 평균 21분 31초 동안 6.22 득점, 3.22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이런 농구 비결로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궂은일이나 빈자리를 찾아서 움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록도 좋아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녀의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팀의 성적은 2021년 1월 27일 시점 5승 18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그녀에게 더 악착같이 이 악물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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