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딱 2가지만 다룹니다. 애드센스 광고 차단 기능 사용에 대한 생각과 어떻게 하면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할지에 관한 것입니다.
1. 애드센스 구글 광고 차단 기능
애드센스 구글 광고 차단 항목에서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쓰는 것은 광고심사센터와 모든사이트 항목입니다. 먼저 광고심사센터에서는 개개별 광고들을 차단할 수 있어, 방문자가 클릭할 것 같지 않는 일본어나 영어 등의 외국어 광고를 주로 차단합니다. 다음으로 모든 사이트 항목을 누르게 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나오는데요. 이 중 일반 카테고리와 민감한 카테고리 설정 변경을 통해 수익이 최적화되는 경우를 실험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감한 카테고리에서는 대부분의 광고를 차단해 왔고요. 일반 카테고리에서는 수입비중이 1%미만이 되는 것과 광고 노출 비중과 비교해서 수입비중이 낮으면 그 카테고리를 차단하는 기준을 지켜왔습니다. 영어나 일본어 광고도 일일이 찾아 차단하기도 했었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의 애드센스 계정 예상 수익을 보았을 때, 방문자의 하루 광고 클릭수에 비해 수익은 크지 않았습니다.
이에 오늘은 민감한 카테고리 광고를 전부 허용해 보았고, 일반 카테고리도 전부 차단을 풀었습니다. 이는 지금 쓰고 있는 포스팅을 위해 관련해 공부해 보니, 애드센스에서 일반 카테고리를 모두 열어두는 것이 광고주간의 입찰 경쟁률을 높여 더 높은 단가의 광고가 게시될 수 있다고 얘기하는 다른 블로거의 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민감한 카테고리 역시 모두 허용으로 변경한 것은 제가 민감한 주제를 다루지 않는 이상 그런 민감한 광고가 뜰 것 같지 않고, 그냥 모두를 차단하는 것은 위와 같은 논리로 광고주간의 입찰 경쟁이 높아지는 것을 내가 애초에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블로그 운영에 있어 광고차단을 생각치 않고, 콘텐츠에만 집중하는 전략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라 인식되면,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 알아서 광고 단가가 비싼 광고를 배정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블로그 콘텐츠 작성법
두번째 주제입니다. 방문자의 체류시간은 검색엔진이 좋은 블로그를 판별하여 노출시켜주는 데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화 시리즈에 있어 한번은 꼭 다루고 넘어가야 할 주제라 생각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글 쓰는 구조는 처음에 핵심을 제시하고 이를 소제목을 나열하며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경우 검색 노출 반영에 description 메타태그로 사용되는 첫 두줄이 핵심을 전달하고 있어 검색 점수가 좋아지며, 무엇보다 방문자는 자신의 궁금증이 풀리겠구나 하고 좀 더 자세하게 글을 읽어 내려갈 것입니다.
이런 글의 구조를 갖추었다면 그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콘텐츠 신뢰도를 위해, 뒷받침되는 사진이나 동영상 및 내외부 링크삽입을 하면 좋습니다. (내부링크는 관련성 있는 자신의 블로그의 다른 글을 연결하는 것이고, 외부링크는 백과사전 등 신뢰성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밖에 글쓰기의 기술적인 측면으로는 메시지를 1~3개 정도로 단순화시키기, 직관에 반하는 결론을 내세우는 의외성, 방문자의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가미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