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커피 전문점 입지 분석 (대한민국 상가 투자 지도)
요즘 상가투자에 대한 책(대한민국 상가 투자 지도)을 읽고 단톡 방을 통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데, 주말 토론 과제로 나온 것이 현재까지 책에서 나오는 각 상권의 특성을 알아보고 있어 이 내용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에 책(대한민국 상가 투자 지도)에 나오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상권의 특성이 어떠한지 서로 얘기를 나누는 것이다.
따라서 관련하여 몇 자 적어본다. 사실 막 입문한 입장에서 모든 상권에 무지랭이라 할 수 있으나, 그나마 많이 가 본 저가 커피 전문점을 이야기해보자면, 첫째로 흡연장소가 근처에 있으면 좋다는 것이다. 책이 말하길 흡연자들은 근무 중간에 담배 한 대 피우며 저가 커피를 마시곤 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쟁점이 입점하기 쉬운 구조는 소형 저가 커피전문점의 가장 큰 적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런 업종은 확실한 1 입지 점포를 구해야 한다. 혹여나 경쟁이 있다고 해도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입지가 필요하다.
겉보기에는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 같은데 장사가 잘되는 실속 있는 입지, 경쟁점이 들어오기 쉽지 않은 그런 입지를 골라내는 안목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구역을 관통하는 곳에 위치한 입지는 그렇지 않은 안쪽 자리보다 확실히 유동인구가 많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박리다매의 백 다방 커피숍 같은 경우에 지하철역 앞 점포나 역 이면의 첫 번째 코너 정도의 입지에 들어서는 것을 보면 또 저가 커피 전문점의 입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대로변이 너무 비싸다면, 한 골목 정도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한 블록 이상 들어가면 승산이 없다는 것이다.
이밖에 대한민국 상가 투자 지도 책은 말하길, 너무 가까이에 초등학교 운동장이 자리 잡고 있거나 지하철역 출구 캐노피 뒤편 등은 좋지 않은 입지이며, 혹 원룸 건물 앞면에 후문을 낼 수 있는 구조라면 반드시 그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