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아카펠라 강사인데, 같이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만드는 법에 대한 고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초두효과, 초안 작성, 구체적으로 상상시키기, 지금 사야 하는 이유, 후킹 표현, 연계 혜택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초두효과의 중요성
제목과 첫문장에 가장 힘을 주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아카펠라 티칭을 판매하기 위한 글이라고 할 때는 강사의 전문성이 중요해지기에 첫 문단에 이가 표현되면 좋습니다. 구체적 표현으로 제목은 '아카펠라가 100% 쉬워지는 방법' 그리고 내용의 첫 문장은 '아카펠라 15년 노하우로 나의 수강생들은 아카펠라가 극도로 쉬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파트별 화음 라인 듣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모든 파트의 음원은 내가 직접 편곡한 곡을 바탕으로 제공되고, 이를 나의 가이드에 따라 듣기만 하면 된다.'입니다.
몰입을 통한 초안작성
바로 내용을 적기보다는 전체적인 구성의 윤곽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첫 문단,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각각 하나의 주제를 넣어보고, 연결고리를 만듭니다. 고객을 끌어드릴 요소도 이때 같이 생각해보는 것이 좋으며, 연결고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발상이 떠오릅니다. 여기에 있어 황농문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몰입을 실현하면 좋습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아무런 진전이 없더라도 이를 나의 뇌가 풀가동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며 계속해서 초안의 각 파트별 주제와 연결고리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봅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디어는 언제나 나오기 마련이고, 이런 경험이 거듭될수로 자신감은 붙습니다.
구체적으로 상상시키기
구체적으로 상상시키기는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만드는 법에 있어 고객에게 최종 혜택의 이미지를 그리게 한다는 면에서 중요해집니다. 최종 혜택은 어떤 상품을 사려고 할 때 고객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욕구에 기반합니다. 즉, 구매에 있어 가장 큰 동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카펠라를 배우면 어떤 면에서 좋을까요? 수강생들은 같이 웃으며 노래를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여기에 기반한 사진을 제시하고, 사진으로 1번, 글로 2번 인지시키는 반복도 의도적으로 상세페이지에 녹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금 사야 하는 이유, 후킹 넣기
고객을 지금 사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에 기본적으로 후킹을 표현에 담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후킹은 사기꾼이라는 이미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여기서도 어떤 것이 팩트인가?를 체킹하고 적절한 선에서 중용의 미덕을 발휘하여야겠습니다. 후킹의 예시는 와디즈에서 억 단위 펀딩 된 상세페이지나 네이버 쇼핑 등 에서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를 참고하면 금방 기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연계 혜택의 나열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를 제작함에 있어 해당 상품과 연계되는 혜택이 나열되면 좋습니다. 요즘 같은 경우 구체적인 금액 수치와 함께 추가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추가 서비스는 10만 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이런 서비스는 5만 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결과적으로는 메인 제품을 구매 시 추가적으로 100만 원을 얻어가는 효과가 있다."라고 명시하는 것입니다. 제 아카펠라 강사 지인과는 편곡한 악보 제공 서비스, 무료 참관 서비스, 본인의 음역 키 체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다채롭게 메인 제품과 연관되는 서비스를 구상해보시고 혹시 콜라보할 수 있는 강사가 있다면 같이 진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