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몬스터헌터 (ft, 논란 속에서 설연휴 흥행 성공 요소?)

영화 몬스터헌터 (ft, 논란 속에서 설 연휴 흥행 성공 요소?)

영화 몬스터헌터는 동명의 게임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일부 대사가 동양인 비하 발언이 되어 논란이 되었다. 영화는 지상 최고의 군인 밀라 요보비치(레지던트 이블 전사)가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이야기하는데, 위 논란이 제기되자 중국에서는 하루 만에 상영이 중단되었으며, 지난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는 논란이 일어난 장면이 빼고 작품을 공개했다.

영화 몬스터헌터의 상영 시간은 100분 가량이다. 제작비는 6000만 달러를 들였으며,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배우는 밀라 요보비치 말고도 토니 쟈, 론 펄먼, 야마자키 히로나 등이 나온다. 트레일러에서는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의 신대륙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게임에 나오지 않는 장면이 이에 나오는 것에 실제 게임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반응도 나오기도 했다. 그래도 게임 제작 측에서는 본 영화를 게임 몬헌을 알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만드는 데까지 홍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

영화 몬스터 헌터 관련 영상

영화 몬스터헌터는 무엇보다 제목그대로 몬스터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데, 감독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제작한 감독과 제작진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특히 감독과 제작진은 1년 간 직접 원작 게임을 플레이하며 디테일한 정보를 모으는 노력을 기울였다. 게다가 레지던트 이블의 전사 밀라 요보비치와 옹박 시리즈 전사 토니 자가 선사하는 액션도 관람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쾌감을 준다.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스펙터클 생존 액션 영화 몬스터헌터는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였다.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는 엔딩 후에는 쿠키 영상이 있다.

원작 게임 관련 영상

한편 원작 게임 몬헌 시리즈나 몬스터 헌터 월드를 해본 이들에게는 게임과 영화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리라 본다. 몬헌 게임은 2004년 3월 시리즈 첫 작품이 출시되었고, 몬스터 헌터 월드 같은 경우는 2018년 1월 발매되어 상당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를 잘 살려 이에 얼마 남지 않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영화 몬스터 헌터가 스펙터클한 감동을 관람객에 제공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