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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명상, 요가, 단전호흡

깊은 사고력을 키우는 명상 속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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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속독을 접목한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두 가지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분야가 연결되는 것은 명상이 인지력, 사고력 그리고 집중력을 발달시켜준다는 점에서 속독과 일치하는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이와 같은 양자 간의 공통점에 초점을 맞추어, 명상이 속독하는 법을 잘 익히는 데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집중력과 인지력을 최상의 상태로

기본적인 속독법의 원리는 한 번에 인지하여 처리하는 단어 수가 책을 그냥 읽을 때보다 많아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거듭된 훈련을 통해 인지능력이 초인적으로 좋아지면, 책 페이지 단위로 인지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있어 명상은 본격적으로 속독을 하기 전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과 인지력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책을 읽을 때, 잡념이 떠오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이런 상태에서는 속독이 아니라 일반적인 책 읽기도 잘 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이처럼 명상을 통해 집중력과 인지력이 증가하여 처리하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사고능력이 성장합니다. 이와 더불어 속독 훈련 과정에서 거치는 시폭확대 훈련이나 시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한 눈체조를 하면 금상첨화입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인지한다는 것은 마음의 작용이라는 면에서도 명상은 속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속독법_장점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에 왜 속독을 해야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하나의 능력이 더 생긴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도 싶습니다. 천천히 책을 읽고 싶을 때는 언제든 천천히 읽으면 됩니다. 자신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다는 의미에서 속독법을 받아드리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

명상을 통한 상상력과 직관 배양

속독 훈련에서 상상력은 필수적입니다. 많은 양의 글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 글자 자체만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연하자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신경이 분산되면 자연 책 읽는 속도가 현격히 떨어질 것입니다. 여기에 있어 명상에서 길러진 상상력과 직관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좌뇌는 이성적으로 무슨 글자인지를 파악하고, 우뇌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런 우뇌의 직관적 능력을 좀 더 개발시킬 수 있는 것이 명상인 것입니다. 

명상 호흡으로 뇌에 산소 공급

뇌의 산소 소비는 몸 전체의 25%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에 뇌의 에너지가 산소라 할 수 있겠고, 산소를 뇌에 많이 공급하는 것은 우리 뇌를 최적화시킵니다. 따라서 우리가 명상 호흡을 적절히 해주면, 속독하는 법을 좀 더 잘 익히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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