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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명상, 요가, 단전호흡

슬로싱킹 몰입 명상 위대한 창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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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러 차례 관련하여 포스팅한 것으로 이제 천천히 명상하듯 생각(슬로싱킹)하고, 1초도 쉬지 않고 생각하기를 마음먹으며, 최대한 이를 실행함으로써 몰입도를 올리는 것은 저의 몰입 명상 관련 글쓰기의 기본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은 위대한 천재들의 창조 비밀을 알아봅니다. 

 

나를 잊어버릴 정도의 몰입, 물아일체 그리고 삶

명상에서 깨달음의 경지는 일반적으로 물아일체의 상태에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즉, 나 자신의 내면으로 끊임없이 몰입해 들어가 나 자신이 잊어버리는 경계에 도달하게 되고, 여기에서 단박에 어떤 앎을 깨달았다고(돈오) 보기도 합니다. 위대한 천재들의 창조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강렬한 몰입 상태로 지내다가 자신의 분야에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렇다면 중요해지는 것이 '나를 잊어버릴 정도의 몰입'을 어떻게 이끌어내는가?입니다. 

 

몰입 분야의 대가, 황농문 교수님이 이르길 가장 높은 몰입 상태에서는 밥을 먹는 와중에서도 자신의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며, 심지어 잠자리에 드는 순간에도 자는 동안에도 이런 고민은 계속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선택하게 됩니다. 문제 해결과 위대한 창조를 위해,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잠이 드는 순간에도 하나의 그 무엇을 계속해서 생각할 것인가의 선택입니다. 

 

달리 말하면, 이것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천재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나 깨나 하나에만 몰두할 것인가? 아니면 여타 범인들처럼 자신의 몰입도가 깨지는 것을 감수하고 관계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인가?라는 삶의 문제 말이죠. 제 생각에는 사람은 관계적인 동물이기에 자기가 허용하는 선에서 중용의 미덕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의도성(처음부터 자연스럽게 되는 것은 없습니다. 좋은 습관을 의도적으로 기르듯 물아일체적 몰입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을 띤 습관 형성을 통한, 나를 잊어버릴 정도의 몰입을 하는 것이 위대한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미국 여성작가이자 영부인이었던 애비게일 애덤스의 명언입니다. 모두의 물아일체적 창조를 기원합니다.

스스로 단순해지기

또한 위대한 창조를 위해 간소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활이 간소해져야 하고, 생각 또한 심플함 속에서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창조력은 명료함 속에서 잉태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복잡한 세상을 통제하여 세상 자체를 단순화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하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단순화하기를 명상을 통해 의념화함으로써 습관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단순하기를 매번 선택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깊은 창조의 문을 두드릴 수 있고, 이 가운데서 더 많은 깨달음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수평적 독서법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

마지막으로 세계가 열광하는 창조적 작품을 만들어내는 방법은 수평적 독서를 통한 아이디어 연계입니다. 수평적 독서는 다른 말로 분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독서를 의미합니다.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분야의 독서를 선택하고, 그 가운데 창조적 발상을 지속적으로 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물리와 경영을 연관 지을 수도 있고, 이 글에서 다룬 것처럼 명상 분야와 창조 분야를 연결 지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 겉보기에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것도 계속해서 끈기 있게 생각한다면, 연결고리는 언제나 생겨납니다. 이 연결고리가 바로 창조입니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창조에 필요한 것은 연결 지으려 하는 노력뿐이라고도 감히 이야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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