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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그밖의 재테크

비트코인 (ft.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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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ft.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입장?)

서울신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치가 급등하자 세계를 이끄는 미국과 중국의 암호화폐 정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가상자산에 호의적인 인물들을 발탁해 친 암호화폐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반면 중국은 정부 이외 기관에서 발행한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세계적 금융 역사가인 니얼 퍼커슨 미 하버드대 교수는 블룸버그 기고를 통해 디지털 화폐 부문에서 미국은 중국과 다른 길을 가야한다고 말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비트코인을 미국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여 얻는 이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 CEO 래리 펑크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예전 바이든 당선인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블랙록 출신을 경제 참모로 기용할 것이라 알려져 그의 발언에 무게가 실린다.

암호화폐의 미래?

위와 같은 사유로 내년 1월에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가 양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중국은 앞서 밝힌 것처럼 부정적인 입장인데, 그들이 몰두하는 것은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 쑤저우시는 시민 10만명에게 디지털 화폐를 200위안씩 나누어 주었다. 이와 같이 중국이 도입하려는 법정 디지털 화폐는 비트코인처럼 민간이 제도권 밖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입장을 뚜렷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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