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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그밖의 재테크

테슬라 시총을 추월한 역대 최고 시세의 비트코인 현시점 정리,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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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총을 추월한 역대 최고 시세의 비트코인 현시점 정리, 전망 등

최근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로 5만 6000달러(한화로 6200만 원가량)를 돌파하면서 시총 1조 시대를 열었다. 규모면에서 이는 금이 11조 3260억 달러로 시총 1위이며, 애플이 2조 1800억 달러, 사우디 아람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그리고 비트코인이 된다. 현재 8위의 시총 순위 수준이며, 이에 디지털 안전자산으로서 시장의 검증을 받고 있다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도 당분간은 더 시총이 커질 것이라는데에 많은 이들이 동조한다. 예전 개인이 이끌었던 상승장과는 달리 이번에는 기관과 기업 역시 투자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요가 늘어가는 가운데, 전망의 장밋빛을 더욱 부추기는 사실은 전 세계 거래소에 있는 비트코인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관련하여서는 아래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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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기업 등 미국의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인출해 자체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1조 5000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보관 중인 테슬라도 포함된다. (비트코인 지지자 중 한 명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전통적인 금융가 사람들 사이에서 이는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면서 테슬라는 약 15억 달러 규모로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실을 밝혔었다.)

이와 같은 상황 가운데, 월가의 많은 투자은행과 헤지펀드들도 해당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특히나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도 비트코인이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바닥을 찍은 비트코인이 2020년 말부터 상승 랠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견한 중국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BTCC의 창업자 바비 리의 의견도 당시에는 회의적인 시각이었다가 재조명되고 있는 실정이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다수의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 안에 가상자산을 핵심적 투자자산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비트코인 투자에 접근해야 할까? 사실 위에서 얘기한 역대 최고로 5만 6000달러에 도달한 것은 시간 상으로 불과 한달 반 정도만에 급등한 것이다. 이에 요즘과 같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자신의 자산을 분산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여기에서 관건은 비트코인의 비중을 얼마나 가져가야 할 것인가이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이의 비중을 4%정도만 포함시키면 연 수익률이 1%씩 늘어난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으며, 최근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의 보고서에는 포트폴리오의 5%로 이를 구성하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자신이 여기에서 어떤 상황판단 능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자산가치를 극대화 여부가 판 갈음될 것이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전망이나 투자 접근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우리는 돈은 많은데, 저장공간은 부족한 상황이다. IMF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의 총 부채가 281조 달러라고 했다. 이는 24조 달러 증가한 수치이다. 돈이 있다면 이를 저장할 장소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런 면에서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공간으로서도 좋다. 앞으로 해당 시장의 시세를 움직이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는 정도와 저장할 공간이 없는 실물화폐로서의 돈의 증가 여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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