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결제 서비스 성장주로서의 페이팔 정리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이다. 즉, financial과 technology의 앞부분을 딴 것이다. 최근 금융 서비스가 모바일 인터넷 환경으로 이동하는 것을 이르는데, 여기서 빅데이터가 중요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기반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핀테크는 단순 결제 서비스 영역에서 페이팔인데, 최근 뉴욕 주민 유튜버가 이를 결제 서비스 성장주로 꼽은 영상이 인상적이어서 해당 포스팅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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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페이팔은 세계 최대 간편 결제 핀테크 기업으로서 활성 계정수가 어마어마하여 결제 네트워크 면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룬다. 이에 대한 총 결제 대금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영업 이익도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가장 최근인 2021년 2월 3일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좋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그들은 미국 젊은 층에서 유행하던 벤모(모바일 송금 관련)도 인수하여 예전 미국 내 페이팔의 4대 핀테크 경쟁업체를 3개로 줄여버렸다.
한편 요즘 가상화폐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담금의 현실에서 페이팔은 가상화폐의 결제가 가능하며, 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 발행에 대해 미국 정부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것과 대비하여 페이팔은 뉴욕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암화 화폐 사업 관련 라이선스를 확보한 시점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미국 내 Paypal 계정 소유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의 가상 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되며, 앞서 얘기한 벤모 앱에서도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에 핀테크 성장주 기업으로서의 페이팔은 개인적으로 장기 보유할 만하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