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의장 근황 및 프로필에서 그의 발언에서 찾는 투자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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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롬 파월 의장 프로필
3. 파월의 발언은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ft. 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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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의장의 한마디에 주식시장이 출렁인다. 최근 24일 뉴욕증시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일 그는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연준의 물가 목표에 도달하기까지는 3년이 걸릴 것 (금리 동결할 것임을 시사)이라며 세간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종식했다.
사실 이와 같이 제롬 파월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위치에서 주식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그가 장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얘기하면 급하강 곡선을 그리는 주가들도 하락분을 만회하고야 만다. (미국의 경기회복을 위해 제로금리를 유지, 한때 제롬 파월이 연설하러 나오기만 하면 주가지수가 떨어질 때도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풋월이라는 별명도 생기기도 함)
그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은 그가 나타나지 않을 때도 진가를 발휘한다. 그의 발언 등이 없을 때는 하락세를 막하내기 힘든 것이다. 실제로 빅테크주의 큰 손들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이 최근 이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가 요즘 이처럼 폭락하고 있는 것은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금리는 왜 오르는 것일까? 작년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미국 등 세계 경제는 최악의 경제위기를 경험했다. 올해는 다행히도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돈의 값이라 할 수 있는 금리가 오르는 것이다.
2, 제롬 파월 의장 프로필
이처럼 세계 경제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롬 파월 의장은 1953년 2월 14일 미국 워싱턴 주에서 태어났다. 현재 나이 69세에 이르기까지 프린스턴 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 법학 대학원 박사, 월가의 투자은행 근무, 미국 재부부 차관, 카라일 그룹 파트너, 연방준비제도 이사, 그리고 지금의 연방준비제도 의장까지 대단한 이력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