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장 가운데 점쳐보는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
최근 쿠팡 상장이 이루어지면서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질 그들 기업은 지난해 525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지만 그 폭은 꽤나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불안 속에서도 사람들은 해당 기업이 미국 아마존과 비견하여 생각할 정도로 기대 또한 큰 것이 사실이다.
쿠팡 상장이 이루어지는 실질 이유는 앞서 얘기한 적자를 메울 돈을 조달하기 위해서이다. 그들 회사가 2018년 이후 대규모 투자 유치를 못한 상황에서 상장이 이루어진다면 주주들의 투자에 의해 신규 자금의 확보가 가능하다.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 상장을 한 것은 뉴스 기사들에서 말하는 것처럼 차등의결권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들 회사가 미국 법인이기 때문이다. (앞서 쿠팡 관련하여 나 또한 뉴스 기사들처럼을 하였지만, 지인이 전한 글을 보고 정정하게 되었다.)
쿠팡 상장 관련 영상
실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세계에서 5번째로 크고 조만간 세계에서 3번째로 커질 시장이 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시장에서 거대 물결을 형성하고 있는 쿠팡의 과제는 어떻게 비용을 줄이는가이다. 그들 성장 그래프를 보면 매출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영업이익면에서는 매년 꽝이다.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쿠팡은 조금 비싸도 빠르게 배송한다면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로켓배송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큰 비용 출혈을 치렀다. 하지만 앞으로 코로나 때문에 배송 물량이 늘어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흑자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쿠팡 상장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들 기업의 초창기때에는 이마트나 G마켓을 위협하게 될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인터넷 쇼핑몰 회사와 물류 배송 회사의 성격을 다 가진 쿠팡이 아마존처럼 선전을 하게 될지 아니면 반짝 떠오르는 섬광에 그칠지,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앞으로 미래에 쿠팡 상장이 진행된 이후 어떤 전자상거래 시장이 펼쳐질지 주목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