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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정치

조정훈 정리 (ft, 박영선과의 토론회 및 개인사부터 논란의 중심이 되는 사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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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정훈, 박영선 여권 단일화 토론회

2. 조정훈 프로필

2.1 이력, 경험, 경력

2.2 시대 전환 국회의원으로서의 그

2.3 논란거리

3. 요약

조정훈 정리 (ft, 박영선과의 토론회 및 개인사부터 논란의 중심이 되는 사항까지?)

1, 조정훈, 박영선 여권 단일화 토론회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는 최근 박영선 후보와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를 위한 첫 토론회에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형 기본소득 100만 원을 주어 소비 진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인데, 박영선 후보가 5000만원 무이자 대출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얘기와 대비된다.

박영선 후보의 취지는 조정훈 후보가 제안한 기본소득 보다는 기본자산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는 논리이다. 이에 대해 조정훈 후보는 세계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에 입각하여 소비를 위해서는 수입이 정기적이고 꾸준하게 예측 가능해야 한다면서, 기본소득을 주어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박 후보의 논지는 가게 주인의 자산을 늘려주자는 것이고, 조 후보의 생각은 손님이 쓸 돈을 늘려 주자는 것이다. 이것 말고도 해당 토론회에서 박영선 후보는 주 4.5일제, 평당 1000만 원 반값 아파트를 얘기하고, 조정훈 후보는 주 4일제, 건축이 아닌 서울시 매입 전환 정책안을 내세워 차이를 보였다.

2, 조정훈 프로필

2,1 이력, 경험, 경력

오늘은 위에서 지난 3월 4일 토론회를 가진 조정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는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아직 49세밖에 되지 않은 젊은 나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을 다니고, 최연소로 공인회계사에 합격하였으며, 세계은행에서 근무 등 무시무시한 경력을 지녔다.

현직 21대 국회의원으로 시대전화 대표가 되기 전까지 다수의 많은 경험을 가진 그는 이와 같은 이력을 가지기까지 무수한 실패와 역경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대학교, 대학원 역시 재수로 들어갔고, 세계은행 입사 역시 2번 떨어지고 3번째 도전 때에 성공하게 된다. 세계은행 근무 때에는 나이지리아, 코소보, 알바니아, 벨라루스, 방글라데시, 인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일을 했는데, 이스라엘 근무 때 앞 차량이 터져 테러 전문병원으로 긴급 호송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조정훈의 30대의 나이 때에는 100만명 중 한 명이 걸리는 희귀 암인 피부암에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살아남았고, 세상에 축복을 입은 암 생존자로서 자신의 인생을 걸 만한 답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암을 극복한 이후의 삶은 보너스로 얻은 삶이라 더욱 값지고 귀하다.

2,2 시대전환 국회의원으로서의 그

국회의원으로서의 그는 시대 전환 당을 꾸려가고 있으며, 이는 40여 명의 3040세대 전문가들이 문제 해결 정치를 추구한다. 즉, 이념 대립을 벗어나 실용을 추구하는 정당이다. 추구하는 정책들은 네거티브 규제로의 과감한 전환, 스타트업 진입 장벽 철폐, 월 30~60만 원의 기본소득제 등이다.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좋은 이웃론을 거론하는데, 북한의 이웃국가로서 정체성 인정과 통일에 대한 부담과 적대심을 일으키는 한민족 통일론을 끝내자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미국과 캐나다처럼 좋은 이웃으로 공존하며 민간의 여러 사업자들은 원하는 대로 교류하고 국가는 북한에 대한 리스크를 막아주자는 것이 주된 논지이다. 이에 북한에 일방적으로 퍼주거나 반대로 체제 붕괴를 노리고 강경책을 펼치는 것도 반대이다.

2,3 논란거리

공무원 및 공기업 임직원의 임금 20%를 삭감하여 2조 6천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2차 재난 기본소득 지급 때에 사용하자고 주장하여, 박봉인 하위직 공무원의 실태를 모른다고 비난받기도 했다.

이에 더해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야근과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상황 속에서 논란은 더욱 가열차졌다. 이에 조정훈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공공부문의 아픔이 코로나 영업제한에 따른 소상공인 아픔과 견줄 수 있겠냐는 발언을 하기도 하고, 해명문을 작성하여 공공부문의 양보를 부탁하기도 했다.

3, 요약

오늘은 조정훈과 박영선의 여권 단일화 첫 토론회의 개략적인 면을 살피고, 조 후보의 경력, 경험, 논란거리 등의 프로필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여권 단일화 양상이 어찌 흘러갈지 확연한 구도는 3월 8일 나오겠다. 그 날 국민 여론조사로 승자를 결정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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