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능사 (ft, 새로운 일자리 블루오션?)
최근 조경기능사 자격증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춘천시 같은 경우 퇴직을 전후한 50~70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이다. 춘천시는 산림청의 1억 그루 나무 심기 시범도시로 지난 2020년 지정되면서, 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산림청이 춘천시를 시범도시로 선정한 기간은 10년 간이며,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가 해당된다.
실제로 조경기능사 자격증 과정과 관련한 강원팜산업교육원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350명을 배출하였는데, 이들 가운데 85%가 취업하였다. 교육원은 수요가 계속 증가해 모집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춘천 지역의 중고령층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평가받고 있으며, 춘천지역 조경업체도 2년 전 20여 곳이었지만 올해 들어 68곳이 되었으며, 내년에는 100곳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한편 앞서 춘천처럼 서울 등 수도권보다 조경이 낙후된 곳도 해당 직업의 수요는 늘 수가 있는 생각에 조경기능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한다. 일단 이는 국가기술자격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주관하는데, 필기시험은 조경일반, 조경재료, 조경시공 및 관리를 본다. 객관식 4지 택일형이고 60문항을 60분 안에 푼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의 실기시험 같은 경우는 조경작업, 도면 작업, 수목 감별, 조경실무작업이 행해지는데, 3시간 30분 정도 치러지게 된다.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다.
조경기능사 관련 영상
조경기능사는 2019년 필기 합격률은 40.7%이고 실기는 91.3%의 합격률을 보였다. 조경식재 및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체, 공원, 학교, 아파트 단지 등의 관리부서, 정원수 및 재배업체에 취업할 수 있겠다. 장기적으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해져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경의 중요성은 나날이 중요해질 수 있겠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월 소득도 200만 원 이상으로 안정적이고 연령제한이 없다는 것이 큰 이점이다. 일 년에 4번 치러지며, 수수료는 필기 14500원, 실기는 30400원이다. 구체적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조경기능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서 강원팜산업교육원 같은 경우는 주간 5개월, 야간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매일 7시간씩 강행하는 과정이지만 중도 포기자가 없을 정도로 재취업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