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는 많은 사람이 연비에 신경을 쓰면서 운전을 합니다. 이에 일반적으로 우리 운전 습관을 개선하는 등을 통해 자동차 연비 올리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운전 시작할 때
처음 5초 정도 시속 20km가 처음 운전 시작할 때의 기준인데요. 이때 액셀을 살짝 밟아 부드럽게 출발합니다. 이런 운전습관이 사소해 보일지 몰라도, 출발 시마다 연비가 10% 정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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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이나 감속이 적은 운전
주행 중에는 가능한 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자동차 연비를 올리는 데에 좋습니다. 또한, 차간 거리에 여유를 가지면, 가속이나 감속의 빈도가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연비도 향상되게 됩니다. 통계적으로는 시가지에서 2%, 교외에서는 6%의 연비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감속 시에 빨리 엑셀 놓기
감속 시에 엑셀을 빨리 떼어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합니다. 즉, 정지하기 전까지 액셀을 밟고 가속 급제동을 거는 방법으로는 연비의 악화를 초래함으로, 차량 정지 전에 엑셀을 빨리 떼고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속도를 늦춥니다. 이때 후속 차량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감속할 때에 액셀을 밟고 있는 시간이 짧아지면, 약 2% 정도의 연비개선을 보인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공회전은 그만
주정차 시에는 가능한 엔진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과 배기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0분간의 공회전만으로도 평균 130cc의 가솔린을 소비하게 됩니다.
친환경 타이어(저연비 타이어)의 사용
일반 타이어보다 회전 저항을 줄인 친환경 타이어는 적은 힘으로 자동차를 주행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연비가 향상됩니다. 타이어는 노면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이기에 그 효과가 만만치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친환경 타이어는 타이어 자체의 마찰 계수를 감소시킴으로써 타이어의 회전 속도를 증가하여 연비 향상 및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저연비 타이어는 가격이 높기에 어느 정도 비용 절감 효과를 전망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오늘은 자동차 연비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를 산 직후에는 연비가 좋더라도 구매 이후 얼마 지나면 연비가 나빠진 것을 실감하는 때도 있습니다. 갑자기 연비가 나빠졌다고 느낄 때에는 엔진 오일과 엔진을 확인해야 하지만, 대체로 위의 방법들을 실천하면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