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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정치

이준석 야당 대표 미래세대 간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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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야당 대표가 이끄는 신보수 시대가 열렸다. 사실 그는 2017년 박근혜 탄핵 당시에 정반대였던 두 적대 세력이 함께 키워준 인물인데, 탄핵에 분노했던 당원들, 탄핵에 환호했던 젊은 유권자들이 4년 만에 힘을 합쳐 이번 야당 대표 자리에 그를 올려놓은 것이다.

국민의 힘 제1차 전당대회 최연소 후보로 출마하여, 20·30세대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됨으로 만 36세의 나이로 헌정사상 최초의 30대, 최연소 제1야당 대표이자 원내 교섭단체 당 대표자가 된 것은 과히 엄청난 일이다.

물론 어린 나이에 당을 어떻게 이끌겠느냐, 100일 천하로 끝날 것이다. 컴퓨터만 공부하던 것이 어찌 정치를 알겠느냐 등 아직 비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야당 대표가 이준석으로 결정된 마당에 그를 마땅히 지지하고 우리 정치 앞날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응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이준석 현상을 계기로 해외 언론들은 한국 정치혁신과 차기 대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은 세대교체 바람과 신보수의 등장을 예의주시한다. 앞으로 미래세대의 간판으로 떠 오른 이준석 대표는 한국식 진보, 보수의 건전한 경쟁 시대를 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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