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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시편9편 (ft. 성경 시편 필사 및 성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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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9편 (ft. 성경 시편 필사 및 성서해설)

시편9편 1절~5절: 지휘자에게. 알뭇 랍벤. 시편. 다윗. 주님, 제 마음 다하여 찬송하오며 당신의 기적들을 낱낱이 이야기하리이다. 지존이시여, 저는 당신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 이름에 찬미노래 바치나이다. 제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고 당신 앞에서 비틀거리며 쓰러져갔으니 당신께서 제 권리와 이익을 되찾아 주시고 정의의 판관으로 어좌에 앉으셨기 때문이옵니다.

시편9편 6절~7절: 당신께서 민족들을 꾸짖으시고 악인을 멸하셨으며 그들의 이름을 영영지워버리셨나이다. 원수들은 영원히 폐허 속으로 사라져가고 그들의 성읍들은 당신께서 짓부숴버리시어 그들에 대한 기억마저 사라졌나이다.

시편9편 8절~11절: 그러나 주님께서 누리를 의롭게 심판하시고 겨레들을 올바로 다싀시는도다. 주님께서는 억눌린 이에게 피신처, 환난 때에 피신처가 되어주시는도다. 당신 이름을 아는 이들이 당신을 신뢰하오니 주님, 당신을 찾는 이들을 당신께서 아니 버리시기 때문이옵니다.

시편9편 12절~14절: 너희는 시온에 좌정하신 주님께 찬미노래 불러라. 그분의 업적을 백성들에게 전하여라. 피갚음하시는 분께서 그들을 기억해주시고 가련한 이들의 울부짖음을 아니 잊으시기 때문이로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당하는 고통을 굽어보시어 저를 죽음의 성문에서 끌어올려 주소서.

예수님과 어린양

시편9편 15절~17절: 그러면 저는 당신의 찬양받을 행적을 낱낱이 이야기하고 딸 시온의 성문에서 당신의 구원으로 환호하리이다. 민족들은 자기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고 자기들이 숨겨놓은 그물에 제 발이 걸리는도다. 주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어 심판하시니 악인은 자기 손이 한 일에 걸려드는도다. 힉가욘 셀라

시편9편 18절~21절: 악인들은 저승으로 물러갈지어다. 하느님을 잊은 민족들은 모두 물러갈지어다. 그러나 가난한 이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고 가련한 이들의 희망은 영원토록 헛되지 않으리로다. 주님, 일어나소서. 인간이 우쭐대지 못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당신 앞에서 심판받게 하소서. 주님, 민족들을 공포에 떨게 하시어 그들이 인간일 뿐임을 깨닫게 하소서. 셀라

시편9편 성서 해설: 1절의 알뭇 랍벤은 악기 또는 가락의 명칭으로 아들의 죽음에 대하여 또는 아들의 비밀에 대하여로 이해한다. 2절에서 주님은 히브리 말에서 야훼로서 하느님의 이름이다. 그러나 70인 역과 라틴어 불가타역은 이 하느님의 이름을 직접 부르지 않고 "주님"이라는 뜻을 가진 보통명사 "키리오스, 도미누스로 옮겼다.

하느님의이 벌하실때?

한편 13절의 피 갚음 하시는 분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에서 무죄하게 피를 흘리며 살해된 사람의 복수를 하는 친족으로서, 이곳에서는 정의의 판관이신 하느님을 가리킨다. 15절 딸 시온은 시온 성읍에 대한 히브리어의 관용구가 된다. 마지막으로 17절, 18절 부분에서 하느님의 영예와 영광은 사악한 이들을 심판하시고 또 벌하실 때 명확히 나타난다. 힉가욘은 뜻이 분명하지 않은 낱말로 음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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