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큐브 냉장고, 비스포크 (ft, 어떤 취향도 담을 수 있는 가장 사적인?)
삼성 큐브 냉장고는 부엌이 아닌 침실에 나만의 냉장고라서 독특하다. 크기는 아담하고 소음은 조용하다. 혹시 가족들이 안방이나 침실을 차지하고 있는 이를 본다면, 생경한 느낌일 수 있겠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소음은 조용한 백색 소음이라고 생각한다면, 거의 인식되지 않는다. 오히려 침대에 누워 책을 읽는 시간에 집중력이 더 올라갈 수 있다. 실제 체험한 이에 따르면, 적응은 예상보다 빠르다. 약 한 달간 이를 체험해 본 결과 불면으로 잠을 설친 하루를 제외하고는 냉장고 소리가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한다.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아기들이 안정감을 느낀다는 백색소음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다. 삼성 큐브 냉장고는 가전 관리 앱 스마트싱스로 내부에 넣어 둔 음료나 제품에 적합한 온도 관리, 내부 조명 관리까지 세밀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유용하다. 주로 와인을 넣어 두고 남는 공간에 마스크팩, 아이크림, 세럼 등을 속속 채워 둘 수도 있다. 와인은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같이 넣어 와인 모드에서 두 가지를 함께 선택하면 와인 보관의 최적 온도인 9도로 와인이 최적화 된다.
삼성 큐브 냉장고는 특히 뷰티, 헬스 모드 또한 있어 마스크 팩과 세럼의 최적 온도로 11도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어 와인과 같이 보관했을 때에도 와인의 첫맛으로 감각하는 온도나 얼굴에 닿는 팩의 찬 기운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편리한 것은 내가 필요한 것들로 채워 넣은 냉장고가 침실 맡에 있기에 굳이 밤에 부스스 일어나 거실, 부엌을 지나 다용도실까지 가지 않고도 바로 옆에서 생각날 때마 나다 꺼내 쓸 수 있다는 것은 큰 이점이다.
또한 간단한 음료나 건강식품 등을 각종 반찬 냄새와 섞이지 않게 깔끔한 냉장고에서 손쉽게 넣어 두고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편리하다. 이와 같은 취지로 아이들이 노는 방이나 거실에 따로 놓아주어도 학교 다녀와 출출한 아이들이 간단하게 스스로 간식을 챙겨 먹기도 좋을 듯싶다. 일반적으로 미취학 아동 같은 경우는 일반 냉장고에는 키가 닿지가 않아 매번 꺼내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어른이 없이는 잘 먹지 못한다. 하지만 삼성 큐브 냉장고는 높이가 44cm여서 아이들이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이점이 될 수 있다. 여기에 크기를 더 키운다면 나만의 냉장고라는 느낌이 사라질 수 있기에 딱 적당한 크기라 생각도 든다.
색상은 은은한 스카이 블루가 개인적인 취향이다. 가격 면에서는 50만원 초반대이다. 요즘 1인가구가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혼자 사는 분에게도 딱 어울리는 냉장고가 될 수 있다. 실제 광고에서는 가장 사적인 이라는 카피라이팅을 사용한다. 그다음으로는 쳔연 화장품은 11도라는 문구, 그리고 딱 맞는 온도로 신선하게 지켜주니까라고 얘기하며 온도조절까지 가능한 삼성 큐브 냉장고를 강조한다. 또한 침대 옆에 두고라는 문구, 어떤 취향도 담을 수 있다는 문구, 나만의 냉장고 이러한 문구들로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색깔은 앞서 얘기한 스카이블루 외에도 화이트, 차콜, 핑크, 그린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