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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정리하는 뇌 (ft. 독서모임 할 때 발제문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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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ft. 독서모임 할 때 발제문이 필요하다면?)

때때로 독서모임을 해보자!

(정리하는 뇌 발제 1) 우리의 뇌는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도록 진화했다. 우리는 동시에 생각하고 대처한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 뇌는 주의를 옮기며 한 번에 하나씩의 일을 처리한다. 그리고 이런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신경생물학적 전환에 따르는 비용이 들어간다. 책이 하는 말이다. 이와 관련하여 멀티태스킹을 안 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가? 딱히 없다면 앞으로 이를 경계하기 위해 어떤 습관을 가지고 싶은가?

(사견) 독서 등을 할시에 핸드폰 타이머를 설정하여 딱 그 시간에 독서만 할 수 있도록 마음먹고 시작한다. 또한 이 때에 핸드폰을 비행기 모드로 해두는 것은 이에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하는 도중에 독서 내용 외적으로 다른 잡념이 떠오르거나, 아니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따로 노트에 글로 생각을 정리해두고, 다시 독서에 몰입한다. 이럴 경우 자신의 생각 정리도 되고, 찰나적인 발상을 따로 잊어버릴 염려도 없어 좋다. 책에서는 몽상 네트워크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이가 억제될수록 눈앞에 놓인 과제를 수행하는 정확도는 높아진다고 한다.

한마디로 몰입하는 것이다. 사실 어느 하나에 주의를 기울이면 필연적으로 다른 무언가로부터 주의를 거두어 들이도록 우리 인간은 시스템화 되어있다. 우리가 독서 등을 할 때, 마음을 먹고 의도성을 가지고 이를 훈련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몽상 네트워크는 억제되고 우리의 몰입력은 올라갈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동적으로 멀티태스킹은 안 하고 주의 집중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는 것이다.

(정리하는 뇌 발제2) 정보의 통합화하는 과정, 정보를 정리하는 습관이 어떻게 창의적인 사람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를 토대로 재구성하여 이야기해보라.

(사견) 흔히 우리는 다른 분야의 지식의 연결점을 찾는 도중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런 경험으로 봤을 때, 평소 생각지 않았던 것이 정보의 통합화하고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다. 이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실행하는 것과 알지는 못했지만 우연히 발견되어 한두 번 경험하는 것은 생산성 측면에서 확연히 차이를 보일 것이다. 때로는 다른 분야의 정보 간에 연계성을 한동안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이 말하는 최고의 아이디어들은 종종 상상력의 가뭄 이후에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을 믿어라. 우리가 하루건 이틀이건 이에 대해 생각의 끈을 붙잡고 늘어진다면, 반드시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아인슈타인은 “나는 범인과 다르지 않다. 단지 한 문제에 대해 좀 더 오랫동안 생각할 뿐이다.”라고 천재성을 간단명료하게 얘기했었다.

독서모임을 하면, 집단지성의 힘을 알 수 있다.

한편 책에 따르면, 정보를 글로 기록하는 일은 무엇을 기억하기 위한 정신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평소 정보들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이는 차후 아웃풋 활동 시 최소한의 인지적 노력으로 최대의 정보를 얻기 위함이다. 아웃풋 활동에는 창조성이 필요한 일을 예로 들 수가 있는데 앞서 정보 정리하는 습관을 통해 아낀 정신적 에너지는 창조에 필요한 여유 에너지, 여유 시간을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창조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를 정리하는 습관은 필수적이다. 정보를 정리하는 데에는 단계적으로 정리하거나 비슷한 것끼리 묶는 범주화의 방법이 쓰일 수 있다. 특히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통합요소를 발견하여 범주화하여 정보를 정리하는 것은 정보를 끄집어내는 데 있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과정은 정보를 정리하는 과정이자 정보를 통합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정보 통합의 과정은 정보끼리 시너지를 발생하게 해 준다. 이 정보와 저 정보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정보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런 정보의 통합하는 과정으로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정리하는 뇌 발제3) 책에서는 몸에 밴 수면 습관에 벗어나면, 그 후로 여러 날 동안 인지 수행 능력에 해로운 영향이 있다고 한다. 잠을 잘 자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본다면?

(사견) 이상적인 침실 온도는 약 18.3도라고 한다. 우리는 흔히 특히나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는 전기장판의 온도를 올리며,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야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이러한 행동은 잠을 푹잘 수 있는 몸 상태에 해악을 가져오게 된다.

과학적으로는 앞서 얘기한 침실 온도 18.3도가 오히려 중간에 잠에서 깨지 않고 깊이 잠을 잘 수 있는 비결이다. 이를 저온요법이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이에 잠을 자는 동안 체온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며 깨는 시간이 줄어들고 수면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시간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잠자리 들기 전에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얼핏 보면 앞서 얘기한 저온요법과 상충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이 몸이 더워지고 심부까지 따뜻해지기에 빨리 잠이 드는 것이 아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고, 욕조에 나올 때에 표면으로 팽창된 혈관의 열이 빠르게 밖으로 달아나게 된다. 이는 심부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되며, 그 결과 우리는 좀 더 빨리 잠에 들 수 있게 된다. 즉, 잠자기 전 뜨거운 물 목욕은 깊은 비렘 수면의 양을 10~15% 더 늘릴 수가 있으며, 이는 앞에서 언급한 저온요법과 동일한 원리이다.

(정리하는 뇌 발제 4) 책에서는 자신이 중요치 여기지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며 만족하기 전략을 취한다. 여러분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떤 전략을 취하는가?

(사견) 나 자신이 중요하다 생각되는 일 하나를 정한다. 그리고 그 일을 중심으로 생활을 돌린다. 즉, 선택과 집중을 하기 전략이다. 나머지 가외적인 부분은 하루 일과 중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음에 만족하기 전략을 취한다. 실제 내 생활을 예로 들자면, 지금 주력하는 한 가지 일은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화 과정이다. 이것 말고 하는 것들 피아노 치기, 영어공부, 독서, 그림 그리기, 작곡 공부, 운동 등은 만족하는 선에서 행한다.

(정리하는 뇌 발제 5) 기억을 외부화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실생활에 취하고 있는 방법은 소개해보면 어떨까?

(사견) 기억을 외부화하기 위해 내가 취하고 있는 것은 노트 작성이다. 이는 다이어리에 매일같이 자필로 행하는 것이 있고, 책에서 얻은 정보 등 분량이 많은 것은 노션 등의 메모 앱에 정리한다.

(정리하는 뇌 발제 6) 힘든 결정은 대부분 두 가지 부정적 결과 중 어느 것을 택할지라고 본문에 나온다. 결국 어떤 결정을 택한다는 것은 그 결정이 어떤 판단 근거 아래에 예상하는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믿는다고 생각한다. 그 판단 근거를 파고들면 진리나 법칙에 도달하여 틀릴 수 없는 판단 근거와 그렇지 않은 판단 근거로 나뉜다.

후자의 판단 근거의 끝에는 결국 믿을지 안 믿을지 선택해야 한다. 여러분은 이 믿음의 선택을 어떤 기준으로 하는가 직관 or 가치관 or??

(사견) 책에서 예로 드는 것은 보통 대통령의 정책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대통령은 하부 계층에서 처리되지 못한 부정적인 사안 중 그나마 나은 것을 택하게 된다. 그나마 나은 것이란 좀 더 나쁜 파급효과가 적은 것을 택하는 것이다. 이런 대통령 의사결정에는 질문의 내용대로 본인의 직관, 가치관이 많이 작용한다. 트럼프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경제관에 입각한 사람은 자국 이익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다른 국가나 다른 부정적 영향은 배제하는 의사결정을 하기도 한다. 나의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아니기에 국가적 차원의 결과가 아니라 개인적 차원의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기에 얼마든지 수정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좀 더 실행하기가 용이하다. 일단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 실행해보려 하는데, 이런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나와 성향이 맞고 안 맞고에 따라 결정된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것이 나의 강점에 결부되어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면 그 결정을 행하게 된다. 이에 나의 강점 찾기가 중요해지는데, 보도 섀퍼는 이를 위한 최고의 방법으로 성공일지를 제안했었다. 따라서 지금 행하고 있는 관찰일지에 이를 녹여내면 좋을 듯싶다.

(정리하는 뇌 발제 7) 우리는 모두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있으면 위안이 된다,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 하나를 설명하고 그 집단에서 어떤 것을 자신이 원하는지 설명해보자.

(사견) 지금 인생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라는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 직접적인 만남을 행하는 것은 아니고 단톡 방에서 주로 이야기를 한다. 그 집단에서는 삶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몇몇이 이야기를 주로 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간접적으로 내 인생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게 된다. 멤버 수는 8명뿐이 안되지만, 다들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이 깊다. 책을 많이 읽은 이는 책에서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섞어 인생의 조언 비슷하게 얘기를 한다.

어제 새벽 나눈 대화를 몰아서 읽었는데, 다른 사람의 인생 치부에서 비롯한 여러 생각들이 낱낱이 공개되어 많은 화두를 던져주었다. 이에 아침에 생각정리를 위한 글을 한편 적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사람의 생애를 읽는다는 것, 장문의 톡으로 상담 식의 대화가 오고 가는 과정을 읽는 다는 것은 생경한 느낌을 주었고, 질문의 나용처럼 내 자신이 위안을 받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내가 이 집단에서 원하는 것은 집단의 목표처럼 멤버 각자가 자신이 살아가는 인생의 의미를 찾고 행복을 도모했으면 한다는 것이다.

(정리하는 뇌 발제 8) 성공한 사람들은 유용한 지식과 쓸모없는 지식을 범주화하는 데 전문가다, 당장 처리해야 할 일-실행하라. 중요하지만 미뤄도 괜찮은 일-미루어라. 알고는 있어야 하는 일(보관해야 하는 일)-위임하라. 버릴 일-그만두어라 한 가지씩 말해보자.

(사견) 지금 나의 입장에서는 경제력을 어느 정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미뤄도 괜찮은 일은 보컬 연습하는 일이 되겠고, 위임할 일은 아직 회사를 차린 입장이 아니기에 딱히 없다. 버릴 일은 도파민형 인간으로서 내가 중독된 몇몇 가지 일들이다. 예를 들자면, 저번 18 어게인이라는 드라마를 정주행 한답시고 하루를 통으로 날리고, 그 다음날 역시 눈이 아파서 잘 활용하지 못했었다.

(정리하는 뇌 발제 9) 자신 있는 척하며, 몇 번을 실패해도 이뤄내고 싶은 것은?

(사견) 앞선 질문의 답변으로 미뤄도 괜찮은 일로 보컬을 이야기했었다. 예전의 나는 음치 소리도 몇 번 듣기도 했었고, 지금도 좋아는 하지만 썩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한다. 그래도 이는 질문 내용처럼 자신 있는 척하며, 몇 번을 실패해도 이루어내고 싶다. 이에 관련하여 핫한 음악 유튜버가 제이플라 뮤직인데, 나 또한 음악을 유튜브에 올리며 수익도 올리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도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정리하는 뇌 발제 10) 저자는 정보를 정리하는 것을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한 문서 정리' 단락에서는 정보를 정리하는 도구의 발전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단순한 서류의 무더기에서 보관함, 더 많은 보관함, 바인더와 파일, 현대의 컴퓨터 파일 시스템까지, 우리는 정보를 더 잘 정리하기 위하여 이러한 수단들을 만들고 사용해왔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기술 발전에서 우리가 기대할만한 미래의 정보 저장 방식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혹은,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것 중에 유용하지만 비교적 최신의 것인 정보 저장 방식이 있다면?

(사견)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도구로서 노션 앱을 추천한다. 컴퓨터로 노션 기록이 가능하고, 핸드폰으로도 가능하다. 핸드폰은 블루투스 키보드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많은 양의 정보를 컴퓨터와 같이 노션 앱을 활용하여 저장할 수 있다. 혹자는 전체 복붙이 안되어 불편하다고 말하는 이도 있는데, 블록화 버튼을 사용하면 전체 복붙도 가능하다. 또한 노션의 좋은 점은 전차책을 발간할 시 좀 더 시각화와 가독성이 뛰어난 전자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판매 시 링크만 공유하면 되며, 추가적으로 수정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정리하는 뇌 발제 11) 저자는 사람을 '통제 소재'라는 기준에 따라 내부자와 외부자 성향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통제 소재 내부자는 주도적으로 일을 이끌어 나가는 데는 탁월하나 명령에 따라 우직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며, 외부자는 반대이다. 물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을 적재적소에 배치받아 최대 효율로 수행해 나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항상 그럴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이에, 나는 자신의 통제 소재에 관한 성격을 어느 정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자신의 성향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사견)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은 언제나 다르다. 나의 경우는 통제 소재가 내부자라면, 굳이 바꿀 의향이 없다. 요즘은 인디펜던트 워커가 유행하는 시대로서, 주체적으로 자신이 디지털 노매드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거나 사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굳이 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일은 필요치가 않다. 이에 자신의 통제 소재를 어떡하면 좀 더 내부에 둘 지를 생각해 보고 싶다.

(정리하는 뇌 발제 12) 우리에게 주어지는 정보의 양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를 검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서는 웹사이트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도구로 alexa라는 사이트를 예로 들고 있는데, 정보의 여러 측면을 검증하는 자신만의 수단이나 노하우 있는가?

(사견) 내 입장에서는 정보를 검증하는 것이 좀 추상적인 편이다. 내 감, 직감을 주로 믿는 편이며, 내가 이 정보에 마음이 기울어진다면, 이 정보는 내게 있어 신뢰성이 있는 정보이다. 이런 직감, 추상성의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 많은 책을 읽거나 여러 직접적 경험을 통해 나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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