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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

괴테, 위인 중의 위인 (ft. 나폴레옹, 아인슈타인, 슈베르트 등 수많은 팬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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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위인 중의 위인 (ft. 나폴레옹, 아인슈타인, 슈베르트 등 수많은 팬을 가진 사람?)

사실 세계 지성의 최고봉이다.

괴테는 독일의 작가이자 극작가, 연극감독, 철학자, 과학자, 시인,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으로서 생애 많은 직업을 가졌었다. 그는 근현대 독일의 가장 위대한 문인으로 널리 알려져 그가 쓴 저서나 그가 한 말들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삶의 지침을 주고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그런 그를 역사상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평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괴테가 마음에 드는 것은, 그는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음악가 첼터와 교류하며 오페라 제작에 힘쓰기도 했으며 멘델스존이 바흐의 음악을 부활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모차르트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여 그의 인생 역작 파우스트를 오페라로 만들 인물로 모차르트를 꼽았다. 한편 슈베르트는 괴테를 존경하여 그의 시 마왕을 가곡으로 작곡했다.

초상화

사실 이렇게 음악에 관심은 많았으나 괴테는 음악은 시와 글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했었다. 이에 그는 문학가로서 명성이 더 높다. 그가 가장 처음 문학에 발을 내민 것은 24살 때 희곡 괴츠 폰 베르리힝엔을 쓰면서 였다. 그리고 25살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유럽 전역에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이에 바이마르 공국 공작이 그를 초청해 공무원으로 고용했고, 공작은 그를 적극 후원하고 친구같이 친하게 지냈다. 심지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또한 그의 팬이었다.

이밖에 식물학에도 관심이 깊어서 전문가급으로 연구했고, 그림에도 재능이 있었다. 괴테가 평생 그린 그림 작품이 1000점이 넘을 정도였다. 그는 이처럼 다재다능 했으며, 살아있을 때에 부와 명예, 모든 것을 누렸다. 이후 그가 죽을 때, 안락의자에 앉아 ''좀 더 빛을 달라'' 유언을 남기며 숨을 거두었다.

시대정신을 읽고 싶다면 그의 전집 도전?

마지막으로 괴테의 명언 몇 가지를 내 생각을 가미하여,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 짓겠다. 첫째, 아침에 생각한 것이 하루를 결정한다. 우리가 아침에 한 계획대로 하루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면, 그 날 하루는 무척 생산적인 하루가 될 것이다. 둘째, 사람의 행동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 항상 우리의 행동은 파급효과가 있다. 이에 항상 자신의 행동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행할 일이다. 셋째, 시대를 초월해 깊이 사고하라. 이는 시대를 관조하는 눈이 필수로 요구되기에 쉽지 않다. 우리는 우리만의 생각의 방을 만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마련할 수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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