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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5 (ft. 7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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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5 (ft. 7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빛이!)

플스5가 2020년 11월 12일 나왔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어린 시절에는 막연히 게임 덕후를 희망했었다. 하지만 머리가 굵어감에 따라 한편으로는 도파민을 통제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냥 게임 덕후의 삶을 살기에는 정신건강은 필히 나락으로 떨어질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통제 가능한 삶, 그 안에서 자신의 유희를 적절히 추구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이다. 어찌 되었든 개인적 견해는 차치하고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라는 희소식 정보에 집중해보겠다.

플스5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플스 4 후속 모델이다. 이는 기존 모델에 비해 게임 로딩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은 물론, 용량 부담 없이 고해상도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다.

칠흑같던 어둠 속에서 드디어 서광이 비추운다.

또한 플스5는 기존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진행상황과 친구 목록을 그대로 이전이 가능하며, 플스 4 사양의 게임을 플스5 사양의 게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한편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는 공간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실제로 음원은 여러 구조물들의 반사와 회절을 거쳐 사람의 귀에 도착해 들을 수 있게 된다. 이 구조물에는 사람의 몸, 머리, 구도 포함되며, 앞서 얘기한 공간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머리와 귀의 모양과 크기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현대 기술의 발전이 놀랍다.

이런 기술은 비가 오는 장면에서 각 빗방울들의 음성을 객체화 하여 처리할 수도 있게 된다. 이것과 기존의 기술을 비교하자면, 예전은 비가 오는 장면에서 빗방울들이 떨어지는 소리를 단순히 출력하기만 했었다.

마지막으로 플스5에 대해 이야기할 것은 하위 호환으로 불완전하게 구동되는 여럿 게임이 있다는 것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과, 가격은 디지털 에디션이 49만 8000원,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모델은 62만 8000원이라는 것이다. 모든 게임 덕후들의 희망이자 빛이 될 이 게임기에 영광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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