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떠오르는 에이스 송민규 정리?
송민규는 충남 논산 1999년 생으로 181cm, 72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윙어이고 등번호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12번을 달고 있다.
지난해에 2020 시즌 K리그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떠오르는 에이스이다. (당시 영 플레이어상은 스탯만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고, 기자, 선수, 팬 투표에서도 압도적 득표율로 의미가 크다.)
그런 그가 2021년 2월 2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리그 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에 2-1 역전승을 안겼다.
관련 영상, 도대체 송민규가 누군데?
https://www.youtube.com/watch?v=Q7QDUptCWvs
송민규의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할 때에 신체조건을 활용한 돌파력이 좋고, 움직이는 볼의 속도를 살리는 공간 창출 능력도 탁월하다. 여기에 더해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뛰어나며, 뛰어난 위치 선정을 통한 헤더 득점 능력도 있다.
이런 그를 일찍부터 알아보고 독일 2부 리그에서 오퍼가 왔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으며,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여러 팀들에게 관심이 주목되기도 했다. 아직 송민규는 프로 데뷔 3년 차에 불과하지만, 스타성과 화제성이 다분하다.
이밖에 외모가 유아인과 닮았다는 평이 있으며, 손을 몇 번 턴 다음 점프 후 포효하는 등 골 세레머니가 눈에 띈다. 기독교 신자라 세리머니가 끝나고 기도 세리머니를 하기도 한다.
작년 시즌 때에 국내 선수중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전북의 한교원 11골을 제외하면 이제 갓 3년 차가 된 송민규가 유일하며 이번 시즌도 계속해서 포텐 터지는 시즌이 되기를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