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하는 사람은 가장 큰 사고력 증진을 경험하고, 누구보다 위대한 직관력과 집중력을 가지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명상의 깨달음 추구 행위는 인류가 직면한 최고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위인들의 명상적 깨달음
아인슈타인은 말했습니다. "인간의 진정한 척도는 우선적으로 자아로부터의 해방을 얻은 수단과 감각에 의해 결정된다."라고요. 여기서 자아로부터 해방은 깨달음 명상의 숙원과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자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어렵습니다. 끊임없이 제한된 육체가 우리라고 믿는 동일성의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유명한 물리학자 리차드 페인만은 "단 1 제곱미터의 공간 안에 세상의 모든 바다를 끓일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최고의 스님인 의상대사의 일즉다 다즉일 개념과 통하는 말입니다. 즉, 하나가 전체이고, 전체가 하나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교류 전기 발명 등, 20세기를 발명했다고 여겨지는 니콜라 테슬라도 역시 명상적 깨달음을 그의 과학에 녹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인도 힌두교 경전, 베다에 대한 조명을 통해 그는 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았고, 이는 위대한 과학을 이룩할 수 있는 중대한 바탕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학 분야의 거장 독일 작가 볼프강 폰 괴테가 한 말입니다. "파동은 세상을 일어나게 한 원초적인 현상이다." 깨달음에 있어 진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파동은 중요합니다. 유태 신비주의 카발라에서는 신의 신성한 이름은 '어디에나 있는 진동'이라 얘기하고, 힌두 전통에서 시바의 춤은 세상에 파동(진동)을 만들어 내어 세상을 계속 진화하게 하고 변화하게 합니다.
명상을 통한 위대한 창조
위의 세계적 위인들은 명상적 관점으로 위대한 창조를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스님들처럼 깨달음만을 목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았지만, 고요함 속에서 호흡(산스크리트어로 프라나는 호흡이라는 뜻인데, 인도철학에서 이는 생명력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호흡이 고요함을 가져오고 모든 명상적 효과를 자아내는 비밀이 있는 것 같습니다.)하는 가운데 얻을 수 있는 힘을 명백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는 생각하는 마음이 고요해지면, 실재를 있는 그대로, 모든 측면을 보게 되는 것에서 엄청난 통찰력이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인간의 가장 높은 본질인 창조성이 극대화되는 순간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