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의 건강은 치아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잇몸이 건강하면 치아의 틈이 거의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치간칫솔을 쓸 필요도 없고, 찌꺼기도 잘 끼지 않고 치석도 잘 안 생깁니다.
잇몸이 내려앉는 이유 4가지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잇몸이 내려앉을 때 치간의 간격이 넓어지며, 심지어 치주조직의 일부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이에 충치가 쉽게 생기고 술과 담배는 이런 현상을 촉진합니다. 알코올과 니코틴, 타르는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치주 질환이 생길 때에도 잇몸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은 치와와 잇몸 사이에 치주 병균이 침투하여, 치주 조직을 침식하고 큰 홈을 만드는 질병입니다. 뼈 자체가 녹거나 이가 흔들거리다 치아가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칫솔질할 때 너무 힘을 주어도 잇몸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잇몸은 우리 몸에서 섬세하고 취약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평소에 칫솔질을 너무 힘을 주어 하게되면 잇몸이 손상됩니다.
이밖에 치아가 고르지 못해 구강 내에서 일부분만 힘이 가해져서 잇몸이 내려가 버릴 수도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앉을 때 예방 및 치료
앞서 우리는 잇몸이 내려앉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흔히 그렇듯이 해결책을 도출할 때, 원인을 알면 쉬워집니다.
치주질환이 원인이라면, 정기적으로 치과에 검진을 하러 가는 관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서도 예방이 가능해질 것이며, 치열을 교정하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잇몸이 내려앉을 때 치과에서는 치주 조직을 재생하는 치료법도 가능합니다. 치주 조직 재생을 촉진하기 위한 인공 막을 잇몸이 내려앉은 부위에 삽입하여 재생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