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 (반등 분위기?)
씨젠 주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대학 동기 단톡 방에서 이에 대해 얘기가 오고 가서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오늘 2021년 4월 12일 자로 176,500원에 종가를 기록한 수치는 전일대비 7,300원이 오른 모습이었다.
최근 6개월 간의 씨젠 주가는 쭉 하향하는 그래프를 보여주었는데, 4월6일 이후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가총액은 4.63조 원이고, 배당수익률은 0.85%이다. 관련한 뉴스를 살피면, 씨젠은 코로나 변이 진단키트 2종에 대해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한다.
오늘 날짜의 이데일리 기사이다. 이러한 긍정 뉴스는 씨젠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에 크게 작용하는 면이 있다.
무상증자(증자를 하되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자기 자본 총액은 변화가 없다.) 결정에 대한 소식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무상증자는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가를 끌어올리지만, 씨젠은 이에 대한 대차거래로 주주들의 원성과 함께 주가 하방으로 대가를 치르기도 했다.
만약 이런 무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거래대금 결제를 감안하여 2 영업일 전인 4월 22일까지는 씨젠 주식을 사야 무상증자 때에 신주를 받을 수 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가 배정이 되며, 신주 배정일은 4월 26일이다.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에 있다.
그렇다면 무상증자 이후 씨젠 주가가 어떻게 형성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무상증자 발표와 함께 주가가 급등한 사례가 여럿 있지만, 그래도 미래는 모르는 것이기에 주의도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