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릭스 보컬 트레이닝 (ft, 노래 잘 부르는 법?)
노래 잘 부르는 법을 알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가 있다. 바로 세스릭스이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보컬 트레이너인데, 그의 제자들만 해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브리트니 스피어스, 보이즈 투맨 등 세계적인 팝가수들이 있다. 이에 그가 창안한 발성법인 SLS(Speech Level Singing)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 수없이 많다. 67년간 보컬 트레이너 외길 인생을 걸은 전문가 중의 전문가, 그리고 스타들의 스승이라 불리는 그는 그래미상 수상자만 125명에 달할 정도의 유명한 제자들을 배출했다.
그렇다면 세스릭스의 SLS에 대해 이론적으로나마 살펴보도록 하자. 자신의 직업이 가수이든, 단지 취미로만 노래를 즐기든 관계없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SLS의 핵심은 말하듯이 노래하라이다. 즉, 말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노래하는 것이다.
노래 잘 부르는 법 도움닫기 영상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 보면, 많은 가수들이 고음을 내기 위해 또는 노래에 감정을 싣기위해 과도한 호흡과 외부 근육을 사용하는데, 단기적으로는 소리를 낼 수는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성대를 혹사시켜 가수 생명을 단축시키는 첩경이다. 이에 말하듯 편안하게 노래하는 것이 필요해진다. 이처럼 불필요한 근육의 긴장 없이 노래하는 SLS는 효과적으로 좋은 발성을 내게 만든다.
SLS는 성악의 벨칸토 창법과도 유사하다. 벨칸토는 목소리가 자유로울 것을 요구하며, 이로인해 넓은 음역에 걸쳐 공명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이상으로 한다. 이를 잘 훈련하면 최강음에서 최약음에 이르기까지를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고, 편하고 탄력 있는 발성이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세스릭스의 SLS 또한 균형 있는 발성으로 노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시 말하면, 소리 통과지역의 발견과 연결 강화를 통한 가창까지의 적용, 그로 인해 가창되는 소리가 명확해지고 자연스럽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래를 잘하는 법을 위해 챙겨야 할 몇몇가지를 주의점을 적고 글을 마무리하겠다. 첫째로 위산이 역류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음식 섭취 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자.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기름진 음식, 커피, 홍차, 초콜릿 등을 자제하는 것도 좋다. 둘째로는 건강한 성대를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 셋째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하며, 넷째로 성대에 무리를 주는 고함지르는 습관, 헛기침하는 습관 등을 버려야 한다.
오늘은 세스릭스에 대해 알아보고 노래 잘부르는 법을 위한 몇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SLS에서 위에서 언급한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것을 훈련하고, 주의점들을 습관적으로 몸에 배도록 노력한다면, 매 일상에서 행복하게 노래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