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서 전국 아파트 동향에 관한 장문의 글이 공유되었다. 이에 관심 있는 지역만 추려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은 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수십억대의 강남, 서초, 용산의 재건축주를 위주로 신고가 갱신 중이다.
이는 다시 한번 서울의 천장이 열리며 가격을 끌어올릴 신호이다. 매우 잠잠했던 거래량이 최근 들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풍선효과를 본 노원구, 도봉구 등의 강북 재건축주들의 거래량이 제일 많이 늘어났고, 구로, 강서, 성북 등 저가 주거지역 그리고 강남, 송파의 대장급들까지 거래량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6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상승장이 일어날 것을 위는 시사한다. 실거주 선호 구들을 위주로 전세매물은 많이 감소 중이다. 매도자 수도 많이 감소 중이다. 하반기 이사철에 실거주 매수 움직임이 강해질 것이며,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3기 신도시 선분양을 진행할 것이나 이는 전세 수요를 더 늘려 하반기 서울 전세 시장의 불안을 야기할 것이다.

서울 지역은 위와 같이 정리된다. 사실 부린이 입장에서 잘 모르는 이야기도 있다. 요즘 한국의 부동산 부자들 책을 스터디 진행하고 있는데, 부동산 역시 주식이나 채권들처럼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한 곳에 몰빵하지 않고 분산투자를 행한다. 책 내용 중 내가 마음에 들고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만 문구를 발췌하고 있다.
예를 들어 리츠부동산이나 상가투자 등은 내가 앞으로 행할 것들이다. 리츠부동산에 관련한 국토교통부 사이트도 오늘 즐겨찾기 해 두었다. 오늘 서울 아파트에 대해 정리한 것처럼 나름 계속해서 공부하고 실행한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