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은 항상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는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습니다. 균형감각은 귓속의 반고리관에 의해 주관되고, 반고리관에 모여있는 림프액은 몸의 기울기를 감지하여 항상 균형감각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차량의 진동 때문에 림프액이 흔들릴 때 멀미가 나게 됩니다.

멀미 날 때 좋은 경혈
손바닥을 위로 향한 상태에서 손과 손목의 경계선이 있는 부분의 경혈을 누르는 것도 멀미를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이곳을 멀미 날 때 누르면, 평형감각을 정상으로 작용하게 합니다. 이에 구토를 완화하고 멀미에 효과가 있습니다.
멀미약 먹기
멀미 날 때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승차 30분 전에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멀미약은 자율신경을 조절하거나 위장의 과도한 작용을 진정시키기 때문에,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과식이나 공복 상태 피하기
과식 또는 공복 상태에서는 멀미를 하기 쉬워집니다. 이에 드라이브 전에는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 중 전방 멀리 보기
창밖의 경치가 차가 나아감에 따라 바뀌게 되면, 몸은 움직이지 않는데 경치가 변화하는 데에 정보의 위화감이 생겨 뇌가 혼란스러워하고,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 구토나 두통 등의 멀미 증상이 생깁니다. 이에 진행 방향으로 좌석을 앉아 앞을 멀리 바라보면 멀리 날 때 효과적입니다.
이 밖의 대처법
이밖에 멀미 날 때 대처법으로 환기 등으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그 자리에서 스트레칭하고 긴장을 푸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차 안에서 독서 등의 행동을 삼가고, 구토가 난다면 참지 말고 토하는 것이 한결 편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가능하다면 차량에서 내려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