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는 종류가 매우 많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와 각각의 특징, 용도까지 모르는 초보자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골프채의 종류와 용도에 대해 알아보면, 플레이 중에 상황에 따라 자신감 있는 골프채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해지고, 골프채를 살 때도 도움이 됩니다.
골프채 종류와 용도
우드, 비거리를 내는
우드는 비거리가 나오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채가 길수록 채의 속도가 올라가 비거리가 나오기 쉬워집니다.
아이언, 겨냥한 곳에 치기
아이언은 플레이의 핵심을 담당하기에 초보자는 우선 아이언으로 스윙의 기본을 익혀나가게 됩니다. 아이언의 용도는 80~200 야드 거리에서 노린 곳으로 치는 것입니다. 우드보다 짧기에 컨트롤이 쉽습니다.
퍼터, 컵에 넣는다
퍼터는 그린에서 볼을 굴려 컵에 넣는 데 사용됩니다. 헤드의 모양에 따라 핀타입, L자형, T자형, 말렛형, 네오 말렛형의 다섯 종류가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유형은 핀형과 말렛형입니다.
유틸리티, 편리한 하이브리드
유틸리티는 페어웨이 우드와 롱 아이언의 중간에 위치하는 골프채입니다. 페어웨이와 낮은 잔디의 러프에서 사용합니다.
웨지, 정확도를 높이자
웨지는 목표를 아이언보다도 더욱 정확하게 노려 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이언 정도의 비거리가 나오지 않지만 짧은 거리를 치기에 좋습니다.
골프채 부위별 명칭
골프채는 3개 파트로 구성됩니다. 손으로 잡는 부분은 그립, 그리고 채의 끝부분은 헤드, 그립과 헤드를 연결하는 부분은 샤프트입니다.
초보자 골프채 고르는 방법
일반적으로 40대 정도까지의 남성의 경우 처음에는 골프 스윙에 익숙하지 않아 헤드 스피드가 느리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헤드 스피드가 올라갑니다. 이때 부드러운 샤프트를 쓰기보다는 약간 무겁고 딱딱하게 느낄 정도의 골프채가 추천됩니다.
한편, 어르신이나 일반 여성의 경우는 헤드 스피드가 남성보다 올라가지 않기에 골프채가 너무 무거우면 비거리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이에 좀 더 부드럽고 가벼운 채가 추천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초보자는 로프트 10.5도의 드라이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샤프트는 나이와 체격에 따라 S 샤프트를 처음에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헤드의 경우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타입은 대형 헤드입니다. 460cc의 대형 헤드는 430cc 등의 작은 헤드와 비교해 비거리 성능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