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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

디아블로4 (ft. PC방 사장님들이 오매불망 디아블로 출시만 기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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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ft. PC방 사장님들이 오매불망 디아블로 출시만 기다린다고?)

디아블로4 출시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디아블로4의 출시는 미정이다. 한편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PC방은 좀처럼 영업이 되지 않는다. 이에 혹시나 디아블로4가 출시가 되면 조금이나마 PC방을 운영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다리는 사장님들이 있다. 몇몇은 아얘 부정적인 생각이 있어 도리질 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악마들의 어머니 릴리트

디아블로는 정말 화재성이 짙은 게임이다. 최근의 디아블로4에 관한 뉴스를 보면, 이번 디아블로4에서는 전작보다 몰입감을 살리기 위해 정말 많은 공을 드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원소술사의 큰 나무에 기재되는 기술 테크트리 사진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다. 우선적으로 홍보 인트로 영상을 보자. 이를 보면 왜 우리가 디아블로4 출시를 기다려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세명이 온다. 그들 셋으로 길이 열린다. 경배하라. 창조자를. 경배하라. 딸을. 의도치 않게 그들은 소환문을 읽게 된다. 피가 열쇠. 심연 속에 우리는 그 셋을 기다린다. 넌 지식을 찾아 이 어둠 속으로 왔지. 그 모든 지식이 여기에 있다. 문장을 읽고 그분을 집으로 불러라. 바라는 자의 피로 그대를 집으로 부르리라. 경배하라. 증오의 딸을. 경배하라. 성역의 창조자를. 릴리트. 우리를 구원하소서.

디아블로4 인트로 영상에 나온 문구들은 위와 같다. 다시금 요약하자면, 악마들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릴리트라는 악마는 보물에 눈을 먼 두 명의 모험가와 안내자로 보이는 한 명의 피로 소환된다. 몰입감이 상당하다.

위와 같은 경위로 이 땅을 잠식하게 된 형언 불가능한 공포와 싸우는 세 명의 영웅은 야만용사, 드루이드, 원소술사이다. 플레이어는 디아블로4에서 세 영웅 중 하나를 골라 특성과 기술 포인트, 룬, 전설 아이템을 사용하여 키우며,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악마와 싸운다.

디아블로4의 세계관은 불타는 지옥의 무리와 싸우며 성역의 세계를 탐험하고, 다른 모험가들과 함께 악의 군대와 맞서 잊힌 비밀을 밝히는 것이다. 영겁의 시간 동안 추방되었던 릴리트가 서두에서 언급한 어둠의 의식으로 소환되어 성역으로 돌아왔고, 우리는 그녀의 부활과 함께 성역에서 어둠과 고뇌를 몰아내야 한다. 추가적으로 디아블로4 출시일은 미정이고 사양 또한 비공개인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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