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무효 트래픽 문제로 구글에서 메일을 받아 당황스러우신가요?
때때로 무효 트래픽 문제로 인해 계정에서 광고 게재가 제한된다는 메일을 구글 측으로부터 받을 때가 있다. 무효 트래픽은 자신의 광고를 직접 클릭하거나, 타 이용자가 의도적으로 사이트에 악영향을 끼치기 위해서 반복적인 광고를 클릭할 때 발생한다. 또한 게시자 자신이 광고 클릭을 유도할 때나 인위적으로 자동화된 클릭 도구, 로봇,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위와 같은 것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며, 구글에서는 이에 게시자의 계정을 정지시킬 수도 있다. 한편 구글에서는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제3자에 의해 광고에서 무효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책임을 게시자에게 돌리고 있음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무효 트래픽 방지 관련하여서는 일단 신뢰할 수 없는 상대와 파트너 관계를 맺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구독기능이 있는데, 아예 구독 버튼을 없애는 등으로 구독자 역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어떨 때에는 구독자가 위와 같은 무효 트랙픽을 잘 모르고 선의로 광고를 눌러준 것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알자.
다음으로 무효 트래픽 방지 방안으로 제안되는 것은 준수해야 할 애드센스 정책사항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앞서 서두에 자신이 광고 클릭을 유도해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이는 광고를 클릭하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문구를 사용하는 행위이다. 또한 화살표 등의 그래픽 요소를 사용하여 광고에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행위도 안된다.
특히 주의가 요구되는 것은 개별 광고 옆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사진을 배치하는 것 등으로 광고와 콘텐츠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드는 행위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위와 같은 구글 정책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무효 트래픽을 예방할 수 있는 첩경임을 알자. 구글은 괜히 구글이 아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클릭했는지 의도적인 클릭이 발생했는지의 판단은 구글 입장에서는 필수적이므로 괜히 구글을 시험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무효 트래픽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것은 악의적인 사이트 공격자를 신고하고 이의제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무효 트래픽의 소스를 조사하고 의심스러운 트래픽을 찾아내어 차단 후 구글에게 보고를 해보자. 사이트 상 정책 위반 사항이 있다면 이를 해결한 후에 다시 구글에 검토를 요청을 해보자. 이런 사이트 검토는 보통 1주일 이내에 완료되나 경우에 따라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