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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피아노, 작곡, 보컬 등)

피아노 기초 (ft. 피아노를 잘 치기 전 피아노 기초 부터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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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우선 피아노 치는 손가락부터 검토해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엄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다섯 개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는 말이다. 보통 피아노 초보자는 엄지, 검지, 중지만을 쓴다던지 하는 버릇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피아노 연습을 할 때에 음을 자주 빠뜨릴 수 있는 것이다. 습관은 한번 굳어지면 바꾸기 쉽지 않다. 자기 스스로 반복된 교정 노력이 필요하다. 

피아노 기초 연습에는 다섯 손가락을 고르게 잘 사용하는지 살펴보자


피아노 기초를 위해 자신만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도 좋다. 악보에 내가 마음이 가는 대로 강약을 표기하기도 하고, 자신의 느낌을 음표마다 써넣어보는 것도 좋다. 모범 연주를 듣으며, 같이 쳐보아도 좋고 다른 보조되는 악기나 보컬을 틀어놓고 합주를 해보는 것도 좋다. 사실 합주나 모범 연주를 같이 칠 수 있는 경지는 피아노 기초라고 볼 수는 없지만, 자신이 제대로 치는 것이 아닐지라도 기분이 고조될 수 있다면 이러한 방법도 괜찮다. 

피아노를 즐길 수 있는 나름의 방법개발?


파트별로 연습하는 것 또한 피아노 기초를 닦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보통 우리가 연습할 시 끝부분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저하되어 곡의 후반부는 연습량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에 후반부 파트만 떼어 반복적으로 연습해보자.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 반복하는 연습보다는 안되는 파트를 중점적으로 연습을 하자. 이때에 비슷한 파트나 공통 파트를 찾아 표시해두고 인지해두면, 연습이 더 쉬워질 수 있으며 전체적인 곡 이해도 또한 높아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피아노 기초 연습에서 한 손 연습도 필요하다면 행해야 함을 잊지말자. 자칫 한 손 연습은 피아노 기초가 아닌 중급과정에서도 귀찮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어 게을리하기 쉬운데, 사실 각각의 손이 내는 음을 따로 듣고 손에 기억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손 연습의 지루함을 버리자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왼손 연습을 할 때, 오른손 멜로디를 허밍(재즈 피아니스트가 허밍을 하며 연주하는 것을 보았는가? 미셜페투루치아니 등 그들이 허밍 하며 연주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보라. 허밍은 피아노 연습에 있어 참 좋은 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해보는 것은 음감을 발달시켜주고 더욱 매끄러운 연주를 할 수 있게 만든다.  

피아노 허밍의 진정한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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