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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피아노, 작곡, 보컬 등)

도도솔솔라라솔 피아노 독학하기 (ft. 고아라 피아노 실력?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피아노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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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어 두 번째 피아노 독학하기 칼럼을 적고자 한다. 오늘 칼럼의 시작은 요즘 한창인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고아라 피아노 실력에 대해 언급하며 시작하겠다. 일단 드라마 주인공 고아라는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의 주연으로 발탁되었고  응답하라 1994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고아라 피아노 실력?


지금 피아노를 주제로한 도도솔솔라라솔에서 고아라는 구라라 역을 맡고 있다. 해당 드라마에서 구라라는 철없는 날라리 피아니스트이다. 해당 역할에서 고하라 피아노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고아라는 도도솔솔라라솔의 피아노 역을 위해 실제로 3~4개월 정도의 피아노 연습을 별도로 한다 했다.  

고아라


고아라가 이와 같은 피아노 실력을 가지게 된 계기는 과거 고아라가 짝사랑하던 교회 오빠로 인한 것이었다. 그 분으로 인해 고아라는 교회 반주를 맡아한 것이 지금의 도도솔솔라라솔에서의 피아노 실력을 갖추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실제로 도도솔솔라라솔에서 고아라가 연주하는 클래식 곡들은 바다르체프스카의 소녀의 기도, 라흐마니노프의 악흥의 순간 4번, 베토벤의 월광 3악장, J.S. 바흐 프렐류드와 푸가 2번 c단조 등 다양하다. 이런 곡들을 드라마처럼 느낌 있게 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오늘 칼럼이 드라마로 시작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 도도솔솔라라솔 같은 음악 드라마를 보고 음악에 대한 공감성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피아노를 배우는 데에는 무엇보다 가슴이 두근거릴 만한 동기가 필요하다. 이런 드라마 내용을 떠올리며 마음의 충만함을 느끼면서 피아노를 친다면 자연스럽게 음에 몸을 실을 수 있다. 이렇게 했을 때 드라마처럼 치는 것은 더 이상 꿈만이 아니다.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앞서 도도솔솔라라솔 드라마에서 나온 곡 중 소녀의 기도를 예로 들어보자. 고아라는 할아버지(이순재)한테 야외에서 소녀의 기도를 들려주게 된다. 할아버지는 고아라의 피아노를 듣으며 아내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고아라는 자신의 연주를 듣으며 눈물을 흘리는 청중은 처음이라며 무척이나 좋아한다. 이와 같은 드라마 내용을 연상하면서 소녀의 기도를 연습하는 것, 자신이 고아라라고 생각하면서 소녀의 기도를 연습하는 것은 피아노 독학에 있어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도도솔솔라라솔에서의 다른 클래식 곡들은 초보자가 치기에는 난도가 있다. 어쩌면 소녀의 기도도 어려울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일단 원곡을 쉽게 편곡한 것으로 시작해보자. 쉬운 편곡 악보로 피아노에 익숙해진 다음 다시 원곡에 도전하는 것이다. 초보자라면 어려운 곡을 치면서 기술적인 면에 매몰될 필요가 없다. 사실 초보자가 아니라도 이는 공통된 사항이다. 너무 기술적인 면에 치우치다 보면, 몸에 힘이 들어가고 그만큼 즐거움이나 의욕도 사라진다. 

피아노 독학


위와 같은 방법으로 도도솔솔라라솔에서 나온 곡들을 하나씩 하나씩 공들여 연습해보자. 꼭 도도솔솔라라솔에서의 곡이 아니어도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피아노 드라마의 곡들을 차분히 시간을 들여서 한 곡씩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다. 그렇게 연습한 이후에 지인들 앞에서 연주해도 좋다. 연주에 앞서 해당 드라마에 대한 배경 설명과 곡이 연주된 장면 설명을 곁들이면 좋다. 이렇게 목표의식을 가지고 연습하는 것은 비약적인 피아노 실력 상승을 가지고 온다. 이리 했을 시에 고아라가 소녀의 기도를 치며 이순재와 눈을 마주치고 웃으며 연기까지 한 그런 피아노 실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피아노 버스킹, 지인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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