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는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 모델이다.
그는 화성에 인류를 이주하겠다는 열망을 가진다.
어찌보면 너무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일 수 있겠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 터무니없다고 보일 수도 있는 생각들이
하나하나씩 실현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페이스X에서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기업말고도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사상을 ZIP2, 엑스닷컴(페이팔의 전신),
페이팔, 스페이스X, 테슬라모터스 등의 기업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엘론 머스크가 빠르게 혁신적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그의 사고방식에서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은 ‘근본 원칙적 사고’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근본 원칙적 사고는
주어진 문제나 상황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가정에
적극적으로 의문을 갖는 연습이다.
그리고는 새로운 지식과 해법을 처음부터 만들어간다.
근본적으로 돌아가 사고하는 것은
새로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누구든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기에
이에 대한 생각을 사람들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론머스크에게는 당연하지 않으므로 생각을 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있는 여지를 마련하는 것이다.
애초에 생각자체를 하지 않는 고정관념에 박힌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 생각자체에 출발이 없기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는 것이다.
이에 일론머스크는 그 누구도 생각한 적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을 이루고
난관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일론머스크는 이런 사고방식으로 앞서 얘기한 거대기업들을 세울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것이다.
이밖에도 일론머스크는 일반사람들과 다른 경향을 보여준다.
특히 일론머스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웹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생각과 기술 트렌드를 읽는데 타고난 능력을 보였다.
이는 마피아 페이팔이라고 부르는 페이팔의 전신 엑스탓컴을 세우는데 일조했다.
일론머스크는 언제나 생각한다.
자신 삶에서 오래가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이런 욕구는 그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행하는데에도 기여했다.
일론의 주변인은 말한다.
일론은 돈때문에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에요.
솔직히 돈은 어쩌다 생긴 것,
일론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어요.
이렇게 완벽해보이는 일론머스크도 암울한 어린시절을 보냈고
마음 속에서 감정의 기복을 격렬하게 느낀다고 얘기도 했었다.
그도 완벽하지는 않다.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이 얼마나 그 완벽치못한 빈틈을
자신만의 주체성을 가지고 채워나가느냐이다.
일론머스크는 이를 충분히 잘해내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것이라 촉망받기에,
사람들은 그를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미래에 도착한 남자,
미래의 설계자라고 칭송하는 것이다.
비록 지난 배터리데이에서는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도 여럿 있긴했지만,
지금까지의 행보와 일론머스크의 위와같은 특출난 성향에
그가 맡은 기업 테슬라 등에 대다수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가치투자를 위한 기업분석이 기술적 분석보다는 정성적 분석이 좀 더 효과성이 있는 판단하에서는
우리는 항상 경영자의 자질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며,
이에 일론머스크는 충분히 주목받을 가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