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정신분열병이 너무나 고통스럽다면??(ft. 조현병뜻, 조현병원인, 조현병증상, 조현병치료)
조현병은 정신분열병으로써 뇌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신분열병(조현병)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보다 훨씬 많은 이가 이로써 고통받고 있다. 한국에 50만 명 정도가 이미 정신분열병(조현병)에 시달리고 있거나 이 질병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정신분열병(조현병)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며,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한편 뇌과학적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의 불균형을 보임으로 발병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정신분열병(조현병)의 증상으로는 환청이나 환시, 망상, 사고 과정의 장애 등이 있다. 이중 환청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이의 예로는 누가 자신의 얘기를 하지도 않는데 계속 자신에 대한 욕이 들려오거나, 환자의 행동을 지켜보고 하나하나 행동거지를 말하는 환청 등이 있어 때에 따라서는 이에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한편 망상의 대표적 예로는 사람들이 내 생각을 다 알고, 나를 알아보고 비웃는다는 것과 cctv나 위성을 통해 계속해서 나를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정신분열병(조현병)의 또 다른 증상으로는 외부와 일체 접촉을 끊고 하루 내내 자신 방에서 안 나오고, 씻지도 않는 사람이 있다. 때로는 개그프로를 보면서도 우는 상황에 맞지 않는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집중하지 못하고 새로운 정보 학습, 자신의 생각 정리에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이밖에 수면시간이 불규칙하고 밤낮을 바꾸어 생활하며, 특정하는 부위 없이 막연히 몸의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얘기한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공격적 행동을 하기도 한다. 생각과 이야기는 죽음과 자살에 관한 것이 많다. 세상에 적응하며 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기도 한다. 고 할 경우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의심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조현병치료는 어찌해야 하는가? 가장 첫째로 꼽는 것이 약물치료를 들 수가 있겠고, 약물을 복용 시 졸음이 쏟아지거나 어지럽기도 하지만 앞서 얘기한 대부분의 증상은 나을 수 있다. 약물치료의 기간은 보통 6~8주 정도 보며 재발의 가능성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사실 정신분열병(조현병)은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하지는 못함으로 사회생활, 직장생활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매일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대처하는 기술을 배우는 데에 적극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병의 특성상 이는 생각만큼 쉽지는 않겠지만, 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센터 등도 있으므로 여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