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은 작곡가 겸 음반제작자이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사이다. 요즘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됨에 따라 방시혁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식투자자의 입장으로는 경영자가 어찌하느냐에 따라 기업가치의 행방이 결정됨으로 방시혁에게 주목하고 있고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영향력 하에 방시혁의 관심이 급부상한다.
이에 방시혁의 상세프로필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시혁은 서울대학교 미학과 재학 중에 음악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의 결과로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작곡가로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적인 한류스타로 만든 공로가 인정되어 2017년에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그가 음악계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중학교 밴드 활동이었다. 1997년에 박진영에게 발탁되어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god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하늘색 풍선, 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 비의 나쁜 남자,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방시혁은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 백지연의 피플 INSIDE, 공감토크쇼 놀러와,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등의 방송 출연도 하였다.
방시혁의 아버지는 방극윤으로써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서울지방노동청장과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방시혁의 친척 형은 넷마블 게임즈 창립자이다. 방시혁의 외삼촌은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주헝가리 대사로 임명된 최규식이며 절친한 동료로 작곡가 김형석과 JYP의 박진영이 있다.
마지막으로 방시혁의 회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시혁이 JYP를 떠나 2005년 2월 1일에 설립하였다. 이현,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소속 연예인들을 배출하였으며, 본사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40에 있다. 이후 여자 친구가 소속되어 있는 소스뮤직과 세븐틴, 뉴이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2014년에는 넷마블로부터 총 2014억 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세계적인 한류스타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앞으로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미래가 될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방탄이 총알을 막아내는 것처럼, 살아가는 동안 힘든 10대와 20대의 편견과 억압을 막고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키겠다는 뜻이다. 앞으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흥행을 지속시키고, 방탄소년단과 같은 후속 대안이 있느냐는 회사기업가치의 분석에 필수적인 검토사항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