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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1975년 10월 1일 생으로 대구 출신이다. 김선아의 학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를 나왔고 일본 태동구립인강중학교를 다녔으며, 일본 동경학국학교 고등부를 졸업했다. 대학교는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김선아는 1993년에 미국의 볼 주립대학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대학교에서는 피아노를 전공했다. 언어는 영어, 일본어에 능통하여 한국어까지 3개국어를 하는 능력자이다.
연기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미국 유학당시에 1996년 잠깐 한국으로 놀러왔었는데, 모델로 픽업된 것이다. 연예계 데뷔 초는 한국어에 미숙하여 드라마와 영화 출연제의에 응하지 못하고 한국어를 연습하기도 했다. 김선아가 스타의 반열에 올라선 것은 한불화장품 광고를 통해서였다. 당시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라는 광고 카피는 상당히 유행했었다.
김선아가 배우로 데뷔한 것은 1997년 MBC 드라마 방울이를 통해서였다. 2002년에는 몽정기 영화로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이후 위대한 유산, 잠복근무 등 코믹물에도 출연했다.
김선아가 가장 최고의 전성기를 달렸던 것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였다. 김선아의 역은 엉뚱한 괴짜 노처녀였는데, 드라마는 2005년 시청률 50%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MBC 연기대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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