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주식

미국 거대 기업 페이스북, 테슬라 - 연방법원의 판결 이후의 페이스북, 좋아요는 있는데 싫어요는 없나요? 배터리데이에서의 테슬라 입장?

728x90

사람들이 수년간 '싫어요' 버튼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이에 대해 역설적으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좋아요' 버튼 개발 배경을 이야기했다. 이는 네티즌이 올라온 글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도 소셜 미디어에서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마크 주커버그는 이야기 한다.

또한 '싫어요' 버튼에 대해서는 많은 부정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 얘기한다. 오히려 싫어요 클릭 보다는 댓글이 사용자에게 글을 싫어하는 이유를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다. 저커버그 역시 싫어요 버튼을 만드는 것을 검토중이고 어떤 것이 감정을 잘 담아낼 지 고려하고 있다고 얘기를 마무리 지었다.

위의 내용은 페이스북과 관련하여 2014년 10월21일의 프랑스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과의 인터뷰에서 발췌한 것이다.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간 얘기라서 시의성에 어긋난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기업분석을 하여 가치투자를 행하기 위해서는 경영자에대해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위의 인터뷰는 마크 주커버그의 생각이 잘 녹아져 있다.

이제 시의성에 맞는 최근 기사들 중 핵심적인 것을 나열해 보겠다.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중국, 필리핀으로 연결되는 링크로 가짜 계정들을 제거했다. 최근 2020년 9월 23일자로 미국과 필리핀의 정치에 수백 개의 조작되는 계정들이 간섭하고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28만 명이 영어와 필리핀어로 된 게시물, 국내 정치, 군사 테러 방지 활동 및 제안된 입법, 공산주의 비판, 청년 운동가와 반대, 필리핀 공산당과 그 군사 단체, 필리핀 국민 민주 전선 등에 관한 게시물을 받았다.

또한 페이스북의 글로벌 정책 책임자는 지난 7월 연방법원의 획기적인 판결 이후 국내 규제당국이 미국으로의 테이터 전송을 중단하라고 명령할 경우 거대 기술 기업이 유럽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페이스북은 이번주 더블린 법원에 EU-미국간 데이터 전송에 대한 예비정지 명령을 유예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규제당국이 표준계약 조항으로 알려진 데이터 전송 메커니즘의 사용을 금지할 경우 이 거대 기업이 이 지역에서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테슬라, 일론머스크

한편 동아신문에 따르면 한국시간 2020년 9월 23일 이루어진 테슬라 배터리데이에 대해서는 미래 전기차 산업의 판도를 바꿀 만한 얘기가 나오지 않겠냐는 기대의 시선으로 세계가 집중했던 행사이다. 이 행사의 핵심은 공정 혁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산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위와같이 미국주식을 함에 있어 시세 동향을 알아 놓는 것은 중요하다. 필립 피셔의 저서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책에서는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를 탐색하는 것이 어떤 주식을 팔 것인가를 연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이에 사실 수집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로써 어떤 기업이 강한지, 혹은 약한지에 대해 현실 세계의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하라고 한다.

테슬라 전기차

신문 기사들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정보들을 위와같이 정리해보고 실제적으로 그에 대한 의견을 주변 현실 세계사람들에게 구하는 것이다. 아니 더 나아가 경쟁업체의 연구개발 부서 사람들이나 관리직 간부도 만나서 이야기하는 적극성을 띠면 더욱 좋다.

사실 최고 경영자 수준의 경력을 가진이들이 정보를 제일 많이 지닌다. 하지만 이는 보통의 투자자가 활용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들은 시간도 없고 투자자들에게 소상한 정보를 제공하기를 별로 원하지 않는다. 설혹 정보를 제공한다 해도 외부인에게 모든 정보를 내놓을지도 의문이다.

이에 앞서 얘기한 경쟁업체의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은 좀 더 정보를 얻기 용이하다.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다는 하에 심리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에 한 가지 업종에 속해 있는 여럿 기업을 선정해 각각 상대기업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면 자세한 구도가 잡힐 것이다. 이에 장기적으로 56%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말이 있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피셔

이를 위해 테슬라는 최근 특허를 출원한 탭리스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맥스웰의 건식 공정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망의 배터리 데이에 깜짝 놀랄 발표는 없었다는 것이 동아신문의 의견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