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게인 63호 이무진 정리 (ft, 그의 보컬 실력의 비밀?)
지난 25일 방송에서 싱어 게인 탑 10이 발표되었다. 이들 중 화제의 싱어 게인 63호 이무진이 있다. 오늘은 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된 서울예대 복도 영상(유튜브 조회수 430만 돌파)으로 얼굴이 알려졌다. 현재 그는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실용음악과의 싱어송라이터 전공의 재학생이다. 나이는 2000년 생으로 2021년 올해 나이 21세이며, 싱어 게인 말고 주요 활동은 고양시에서 주최하는 고양 보이스라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본선 진출을 하였고, 고양시 소재의 웹툰 OST 앨범의 산책이라는 곡을 녹음하기도 했다.
이제 싱어게인 63호로서의 이무진을 정리해보자. 해당 방송은 2020년 11월 16일부터 방영하였으며, 앞서 탑 10에 이르기까지를 정리토록 하겠다. 1라운드 조별 생존 전에서의 그는 자신을 노란 신호등 같은 가수다라고 소개하였으며, 이유는 빨간색 푸른색 사이에서 3초 동안 자신의 자리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당시 무대는 누구 없소로 가장 최고점을 받았으며, 유희열은 안테나로 데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다음으로 진행된 방송인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는 30가수와 팀이 되어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를 환상 케미로 불렀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곡이 시작되자마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6:2로 2라운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의 싱어 게인 63호 이무진은 30호와 대결하여 발라드 곡 휘파람으로 5:3 승리를 거두었다. 4라운드 탑 10 결정전에서는 저 바다에 누워를 불렀고 최고점 올 어게인을 받으며, 탑 10에 진입하게 되었다. 탑 10의 감동적 무대에서는 11호 이소정과 이무진이 대결을 펼쳤는데, 이무진은 조용필의 꿈을 불렀고, 안타깝게 졌다.
이와 같이 대중의 화제 소용돌이의 중심을 차지한 싱어게인 63호 이무진은 처음에는 기타를 치다가 실용음악과에 가기 위해 2년 정도 독하게 연습한 것이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원동력이다.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듣는 것을 많이 연습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잘 부를 수 있었다고 얘기하는데, 이에 혹 보컬에 관심이 있다면 듣기부터 해야 한다는 점에 큰 힌트를 준다. 음악을 하며 슬럼프가 왔을 때는 위로가 되는 음악으로 마음을 다스렸는데, 특히 YB의 흰 수염고래가 주된 위로 곡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