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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LG전자 주가 (ft, 급등,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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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ft, 급등, 꽃길만 걸어요?)

LG전자 주가가 12년 만에 상한가를 쳐서 화제이다. 11만 9500원으로 개략 30%나 급등한 것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이와 같이 급등한 것이다.

2020년 12월 23일자로 좀 더 정확히 말하면, LG전자 주가는 2만 7300원이 뛴 것으로, 29.61% 정도가 전일 대비 올랐다. 12년 전 상한가를 기록할 당시에는 가격제한폭이 15%였으므로 현재 30% 가까이 LG전자 주가가 급등한 것은 오늘이 처음 있는 일이다.

상한가 달성 12년만에!

앞서 밝힌 것처럼, 이와 같은 양상은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소식 때문인데,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매출액 기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이다. LG전자는 기존 VS본부 내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 등을 담당하는 그린사업 일부를 분리하여 합작법인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이에 LG전자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9조5559억원으로 하루 만에 약 4조 5000억 원 불어나 시가총액 순위가 코스피 23위에서 16위로 뛰어오르게 되었다. 현재 친환경차 및 전동화 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법인은 최상의 시너지를 내며 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은 지난해 1100만 대에서 올해 1330만대로 성장했고, 2025년에는 5660만 대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합작사 자체의 이와 같은 전망뿐만 아니라 애플 등 전기차 사업에 뛰어드는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애플이 2024년부터 자율주행차 생산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은 테슬라의 주가를 하락하게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애플의 애플카 공급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위와 같이 신문사 두 곳의 기사를 요약, 정리하여 보았다. 지금 LG전자 주가는 네이버 금융 인기검색종목에서 LG전자가 삼성전자 등을 제치고 1등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으로 위의 기사들 얘기처럼 LG전자가 장밋빛 행보를 계속 이어갈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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