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 (ft, 피아노를 좋아하세요?)
손열음은 5살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교 국어 교사인 어머니 최현숙 씨가 고향 원주에서 서울까지 2시간씩 운전하여 레슨을 데리고 다닐 정도로 열성적으로 교육받았다. 중학교 재학 시절인 2000년, 국내 최고 콩쿠르인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에서 공동 1위를 했다. 2002년에는 한예종에 예술영재로 입학했으며, 졸업 후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다.
2011년에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였으며, 이는 손열음에게 가장 큰 명성을 안겨준 수상이다. 사실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분위기상 주로 러시아 출신 연주자들이 주로 우승을 함으로 실제적으로는 그녀가 1위라 생각한다. 당시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1번을 연주했으며, 관련 영상 링크는 다음과 같다.
손열음은 연주 실력도 탁월하지만, 연주 외의 활동도 상당히 활발하다. 2018년 3월부터는 평창 대관령음악제에 예술감독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책도 발간했다. 이에 더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인 TV 예술무대의 진행자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버로도 활동한다.
손열음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는 슈만과 모차르트이며, 슈만의 환상곡 C장조 Op.17과 크라이 슬레리아나 Op.16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이밖에 놀면 뭐하 니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음악 관련 자문을 담당했다. [출처 나무 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