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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AT&T (ft, 한 미국 배당주 투자자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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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ft, 한 미국 배당주 투자자의 고민?)

AT&T는 미국 거대 통신회사로 투자자들에게는 배당주로써 나름 유명한 회사이다. 최근 2020년 배당수익률은 5.2%로써, 1주당 1월 9일, 4월 8일, 7월 9일, 10월 8일에 0.52달러씩 전체 2.08달러를 지급하였다. 만약 이를 700 주를 가졌다고 했을 때는, 월마다는 121.33달러 정도가 지급되고 한화가치로는 13만 원이 조금 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1주당 현재 주가가 29.4달러로 AT&T 700주를 사기 위한 금액은 20,580달러로 한화 2,268만 원 정도가 필요하게 된다. 정리하자면, 700주를 사게 되면 한 달에 13만 원이 들어오는 패시브 인컴이 갖추어지게 된다. 세후로는 11만 원이 조금 넘는다. 다시 말하면, 수동적 소득을 위한 하나의 자동화 시스템이 갖추어지게 되는 것이다.

현재주가 및 월차트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배당소득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일정 주 이상 모아놓으면 부동산 월세 소득과 같고(일반적으로 1억 투자했을 때 임대수익이 4~5%라 한다면)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부동산보다 수월하다. 리얼리티 인컴과 같은 월배당 주일 경우는 위와 같은 계산이 좀 더 수월해진다. 이와 같은 AT&T나 리얼리티인컴과 같은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배당주에 대해, 나는 1년에 몇 주를 모을 것이다 하고 목표를 정해놓는 것은 경제적 자유로 나아가는 첩경이 될 수 있다.

이에 AT&T를 좀 더 알아보자.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신, 미디어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주회 사이다. 여기서 통신부문은 소비자에게 무선 및 유선 통신, 비디오 및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그룹 및 기업 통신 장비 등이 포함된다.

앞으로 전망?

최근 관련 뉴스로 2020년 12월 12일에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배당을 인상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이 5G와 연계된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통신 및 미디어 기업인 AT&T 주가도 따라서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거의 40불에 가까웠던 주가이다. 코로나 이후로 떨어진 주가가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최근 들어 위와 같이 부정적 뉴스들이 눈에 띈다.

이에 AT&T가 2018년 글로벌 미디어 기업 타임 워너(이는 월트 디즈니 다음으로 세계 2위에 올라있는 미디어 기업)를 인수할 수 있었던 역량 있는 기업이니 믿고 장기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배당주를 주목해야 하나 가 고민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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