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상식, 이슈

로펌계의 삼성, 김앤장 입사 초봉 및 시니어 연봉?

728x90

로펌계의 삼성, 김앤장 입사 초봉 및 시니어 연봉?

김앤장은 우리나라의 합동 법률사무소로 청와대,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그곳이라 평가받는다. 1973년에 김영무가 설립하고 같은 해 말에 장수길이 합류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로펌으로 일부 언론에서는 로펌계의 삼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직운영에 있어 각 변호가가 특정 팀에 소속되어 일하는 경우가 많은 타 대형로펌들과는 달리, 김앤장의 경우에는 프로젝트식으로 일한다. 즉, 사건이 들어오면 분야별로 필요한 인력을 찾아 모으고 프로젝트를 꾸리는 형식이다. 직원 숫자는 2015년 기준 2500명 정도이며, 변호사 540명과 변리사 181명이 있다.

정의는 지켜지는가?

김앤장 입사 초봉은 대체적으로 세전 2억 1000만원이고, 세후로는 1억 5천만 원 정도이다. 돈을 이처럼 많이 주기는 하지만, 변호사들의 삶은 업무강도가 강하고 주당 90시간가량 근무한다. 시니어로 승진하면 점점 연봉이 올라간다. 2014년 기준으로 김앤장 직원 중 148명이 세전 연봉 10억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김앤장은 이처럼 연봉을 많이 주기도 하지만, 돈만 충분히 내면, 어떤 욕을 먹는 고객이라도 딱히 거절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친일파든 매국행위든 친재벌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강제징용 가해자인 미쓰비시 변호 등을 솔선해서 맡는 등이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