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하얀 소의 해가 가지는 의미?
새해 2021년은 신축년 소띠 해이다. 소 중에서 하얀 소의 해이다. 왜 하얀 소의 해인가? 십간 중 여덟 번째인 신이 색으로 볼 때 흰색이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소를 생구라 하여 한 식구나 다름없이 소중히 여겼다. 소는 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희생제물이기도 하며, 소 발굽으로 나라의 중요한 일을 점치기도 한다.
소띠생은 근면하며 입이 무겁고 뚝심과 추진력이 강해 성공할 확률이 높은 반면 보수적이고 겁이 많기도 하다. 소때와 잘 어울리는 띠로는 뱀띠와 닭띠로, 뱀의 독은 소의 혈청을 왕성하게 해 주며, 소는 닭의 울음소리에 맞추어 소화를 시킨다.
새해 신축년 소띠 해는 하늘과 줄기를 상징하는 천간 신과 땅과 가지를 상징하는 지지 축을 짜 맞춘 것이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신축년은 하얀 소의 해인데, 전통적으로 흰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또한 삼재띠라는 것이 있는데, 이 시기에 한 해 동안 언행을 자기와 이웃을 신중하게 돌본다. 2021년 신축년의 삼재띠는 뱀, 닭, 소띠이다.
한편 안녕, 사주명리에 따르면, 신축년 띠별 운세는 쥐띠는 내리막의 시작, 힘이 좀 빠졌으니 여유를 찾자, 소띠는 때가 되었다. 이제 내뜻대로 해보자. 호랑이띠는 진짜 내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 보자. 토끼띠는 제어되지 않은 아주 강한 힘, 용띠는 매력발산의 때, 뱀띠는 새로움을 찾아 움직이자, 말띠는 꿈과 야심이 끓어오른다, 양띠는 몸은 묶여 있으나 가능성을 폭발시키자, 원숭이띠는 강하고 갑작스러운 힘에 제압당하거나, 그 힘을 이용한다. 닭띠는 지나간 성과를 복기한다, 개디는 서서히 일을 정리한다, 마지막 돼지띠는 이동의 힘이 사로잡는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