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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

이낙연 (ft, 그간 행보 및 논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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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ft, 그간 행보 및 논란 정리?)

이낙연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로서, 싫건 좋건 많은 사람들이 그의 행보를 집중 조명한다. 이런 그가 2020년 12월 13일 대표 취임 100일(실제로는 12월 6일 자)을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크고 가장 많은 개혁을 이루어 냈다고 자평했다. 이날 그는 국가정보원법 개정안까지 처리하면 고위 공직자 범죄수사처 법, 경찰법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 3 법을 마무리한다며, 위와 같이 자평한 것이다.

이에 이낙연 대표의 그간 행보를 요약해 보고자 한다. 그는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써, 전라남도 담양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선거구의 4선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다가 2014년 전라남도지사로 당선되었다. 도지사 재임 중에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국무 촐리로 내정되었고, 2017년 제45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로 취임했다. 2020년 1월 13일 물러나기 전까지 958일을 재임한 제6공화국 최장기간 재임 국무총리이다.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이후 2020년에는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5선 국회의원 타이틀을 지니게 되었고, 2020년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제4대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이와 같이 이낙연의 이력은 화려하다. 이런 그는 1952년 전라남도 영광군의 가난한 농부 집안에서 장남으로 출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기자로 입사했다. 2000년 정계로 진출할 때까지 21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근무했다.

1989년부터 수년간 도쿄 특파원을 지냈기에 일본어를 준 네이티브 급으로 구사할 수 있다. 군대는 카투사로 복무하여 영어도 수준급일 듯싶다.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알게 되어 친분을 쌓게 되었고, 결국 정치권에 입문했다. 기자 시절 이낙연 기자가 보이질 않자 그가 도착하고 나서야 기자회견을 시작하였다는 일화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낙연 기자를 얼마나 아꼈는지를 보여준다.

물론 이와같은 순탄한 삶만을 산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그렇듯 이낙연 또한 여럿 논란들이 있다. 교사인 아내가 강남지역 학교배정을 위해 위장전입을 시도한 사실, 김영란법 후퇴 조치 논란, 검찰의 조국 사태 수사 관련 발언 논란, 트위터 북한 계정 팔로우 논란, 김정은 칭찬 논란, 옵티머스 측 복합기 임대료 지급 논란, 윤석열 국정조사 추진 논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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