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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이슈

화이자 백신 (ft. 국가적 비상 사태에 미국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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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ft. 국가적 비상사태에 미국도 승인)

KBS 뉴스에 따르면, 미국 FDA가 화이자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24시간 안에 미국에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이상 발생하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이에 따라 영국, 캐나다 등에 이어 화이자 백신을 승인한 6번째 국가가 되었다. 내년 3월까지 1억 회 분량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다. 미국 각 주 정부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월마트와 협약을 맺었다. 이에 월마트는 5천여 개의 매장에서 백신 보관과 접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 화이자 백신은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접종된다. 페덱스와 UPS 같은 운송업체와도 협력을 통해 이미 해당 백신을 전국 각지에 전달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1547만 4000여 명, 사망자는 29만 1000여 명에 달한다.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예전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한 간호사 크리스틴 최 씨에 따르면, 접종 후 다음날 아침에 열이 40.8도까지 오르는 등 부작용이 아얘 없는 것은 아니나 사망자 수치가 저리 높은 상황에서 미국도 승인하게 된 상황인 듯하다. 어서 빨리 코로나 공포에서 해방되어 세계적인 평화가 오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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